[안산=뉴스핌] 노호근 기자 = 9일 오후 7시35분쯤 경기 안산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9일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한 다세대주택 폭발사고 현장 모습.[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2021.12.10 seraro@newspim.com |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의 20세대가 거주하는 5층 짜리 건물 1개동(406.44㎡)에서 폭발이 일어나 1명(50대 여성)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5층에서 폭발음이 있은 후 화염과 연기가 없었던 것으로 미뤄 가스폭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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