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삼성디스플레이, 40대 부사장 1명·여성 상무 1명 등 24명 승진

기사입력 : 2021년12월09일 13:26

최종수정 : 2021년12월09일 13: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사장 8명·상무14명·마스터2명 승진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삼성형 패스트트랙'을 거친 40대 부사장 1명을 포함해 총 8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임원 및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2년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인사로 부사장 8명, 상무 14명을 비롯해 마스터 2명, 총 24명을 승진시켰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 [사진=뉴스핌 DB]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디스플레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들을 부사장으로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창식 경영지원실 IP팀장은 지식재산권(IP) 전문 변호사로 특허괴물 등 외부의 특허침해 소송을 효과적으로 방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지용 부사장은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PA팀장으로 디스플레이 백플레인(Backplane) 기술 전문성을 토대로 산화물 TFT 등 신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적기개발을 주도했다.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공정개발팀장을 지낸 이관희 부사장은 OLED 유기재료 전문가로 장수명·고효율 발광재료 개발 및 저전력·고성능 OLED 패널 신공법 개발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SDT법인장인 이동원 부사장은 OLED 제조라인 운영 전문가로 중국 천진법인 설비효율 극대화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조성찬 디스플레이연구소 선행연구팀장 겸 제품연구팀장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 및 디스플레이 폼 팩터 혁신을 위한 기반기술 발굴 및 인큐베이션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최순호 부사장은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마케팅팀장으로 IT OLED 패널의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고 OLED 기술 프로모션 강화로 중소형 사업의 매출 및 이익 극대화에 기여했다.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공정개발팀장을 맡아온 최재범 부사장은 백플레인 공정 전문가로 QD디스플레이의 완성도를 확보해 제품 적기 출시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젊은 경영진을 조기 육성할 수 있는 삼성형 패스트 트랙을 통해 40대 고위 임원도 탄생했다. 40대에 임원에 오른 최열 부사장은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모듈개발팀장을 맡아온 모듈 공정기술 전문가다. 그는 베트남 법인의 모듈 기술 역량을 고도화하고 모듈 신공법 및 재료 개발을 주도한 공을 인정받았다.

성과주의 원칙을 적용, 경영성과 창출 능력과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차세대 리더들을 임원으로 승진 조치했다. 특히 연구개발, 제조기술, 영업 등 각 부문에서 핵심인력을 발탁해 회사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대비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 여성 승진자는 24명 중 1명에 그쳤다.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A영업그룹장인 손서영 상무는 미주영업 전문가로 대형 고객사들과의 네트워크 및 영업 능력을 바탕으로 중소형 패널 매출 극대화에 기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디스플레이 기술 선도기업의 위상을 강화한 인물 두 명도 마스터로 신규 선임됐다.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폴더블개발팀의 안성국 마스터와 디스플레이연구소 공정연구팀 임준형 마스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잇따라 조직개편과 보직관련 인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