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우리나라 664만명 '나혼자 산다'…전체 32%가 1인가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대 19.1% 가장 많아…50·60대 각 15.6%
서울 관악구, 경기 화성시, 서울 강서구 순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우리나라 10집 중 3집이 '나홀로 사는' 1인 가구로 집계됐다. 1인가구 중 50대와 60대는 30% 이상을 차지해 '나이 든 홀로족'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8일 '2021 통계로 보는 1인가구'를 발표하고, 지난해 1인가구가 전체가구의 31.7%인 664만 3000가구로 큰 비중을 보였다고 밝혔다.

20대가 전체 1인가구의 19.1%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16.8%), 50대(15.6%)와 60대(15.6%), 40대(13.6%) 등 순이었다.

통계로 보는 1인가구 [자료=통계청]

1인가구 비중은 20대가 연령별로는 가장 높기는 하지만, 50대와 60대를 더하면 31.2%를 기록해 '나이가 들어도 홀로 사는 계층'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1인가구로 사는 이유는 학업·직장(24.4%), 배우자 사망(23.4%), 혼자 살고 싶어서(16.2%) 등으로 나타났다. 주거유형은 단독주택(44.0%), 아파트(32.0%), 연립‧다세대 (11.3%) 등 순이었다. 2가구 중 1가구는 주거면적 40㎡(12평) 이하에서 거주했다.

1인가구가 우선적으로 필요로 하는 주거지원 프로그램은 전세자금 대출(32.4%)과 월세 보조금(19.5%), 장기 공공임대 주택공급(15.9%)이었다.

취업자수(2020년 10월 기준)는 370만 가구로 전체 절반 이상(59.6%)이 취업중이었다. 연령대별로는 50~64세(27.7%), 30대(22.0%), 40대(18.9%)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1인가구가 우선적으로 필요로 하는 주거지원 프로그램은 전세자금 대출(32.4%)과 월세 보조금(19.5%), 장기 공공임대 주택공급(15.9%)이었다.

1인가구 연소득(2019년 기준)은 2162만원으로 전체가구(5924만원)의 36.5% 수준이었다. 월평균 소비지출액(2020년 기준)은 132만원으로 전체가구(240만원) 대비 절반 수준(55.0%)에 그쳤다.

1인가구의 절반 이상(53.2%)은 본인 스스로 노후생활비를 마련했다. 정부‧사회단체(31.2%)와 자녀‧친척 지원(15.6%)이 뒤를 이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는 1인가구(2020년 기준)는 약 101만 3000여 가구로 집계됐다. 수급대상가구 10가구 중 7가구(69.4%)가 1인가구였다.

1인가구 중 4가구는 서울과 경지지역에 거주했다. 전체 1인가구의 지역별 비중(2020년 기준)은 경기도가 21.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20.9%), 부산(6.9%), 경남(6.3%) 등 순이었다.

세종과 대전, 서울지역은 1인가구 2가구 중 1가구가 30대 이하였다. 전남은 1인가구 절반이 60대 이상이며 경북, 전북, 경남, 강원의 경우에도 60대 이상이 4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1인가구가 가장 많은 시군구를 살펴보면 서울 관악구, 경기 화성시, 서울 강서구, 경기 부천시, 서울 송파구 등 순이었다.

통계로 보는 1인가구 [자료=통계청] 2021.12.08 fair77@newspim.com

연령대별 시군구별 분포에서는 20세 미만 1인가구는 대전 유성구, 대전 동구, 대전 서구 등 대전이 많았다. 20대와 30대 1인가구를 더하면 서울 관악구가 가장 많았다.

40대 1인가구는 경기 화성시와 경기 부천시, 50대 이상은 경기 부천시에 가장 많이 분포했다.

1인가구로 생활한 평균 기간(2020년 기준)은 9년 11개월이었다. 10~20년 미만(24.8%), 1~3년 미만(18.1%), 5~10년 미만(17.5%)이 뒤를 이었다.

20세 미만 1인가구의 60.8%는 혼자 산 기간이 1년 미만, 57.7%는 3년 미만이었다. 다만 50세 이상 1인가구 절반 이상은 혼자 산 기간이 10년 이상이었다.

어려움은 균형잡힌 식사와 몸이 아픈 경우로 나타났다. 1인가구 10명 가운데 4명 이상(42.4%)은 균형잡힌 식사가 어렵다고 응답했다. 10명 중 3명(30.9%)은 아프거나 위급 시 대처가 힘들다고 호소했다.

1인가구 4명 가운데 1명(25.0%)은 가사 어려움, 19.5%는 경제적 불안, 18.3%는 고립에 따른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fair7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