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신탁 이상헌 전무 승진
부동산 간접투자시장 확대 예상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운용은 김태원 전무를 부사장으로 이상헌 상무를 전무로, 박경수, 용석남, 이인환, 문재연 이사를 각각 상무로 승진 발령하는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운용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리츠 및 부동산펀드 등 부동산 간접투자시장이 더 확대될 것으로 해당부문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
[서울=뉴스핌] (좌) 김태원 코람코자산운용 부사장, 이상헌 코람코자산신탁 전무(우) [사진=코람코] |
김태원 부사장은 건국대 부동산학 석사와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 박사로 리치먼드자산운용을 거쳐 지난 2016년 코람코자산운용에 합류해 국내 투자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국내 최초의 메자닌 블라인드펀드와 개발사업 전용 블라인드펀드 등을 추진했다.
이상헌 전무는 서울대 건축학과와 미국 하버드대 부동산개발 및 금융학 석사로 아메리칸리얼티어드바이저스와 대우건설, 하나AIM 등을 거쳐 지난 2012년 코람코자산신탁에 합류했다. 현재 3건의 블라인드펀드를 설정해 한화갤러리아 광교점, 신림 타임스트림, 을지로 케이스퀘어시티(舊시티은행 사옥) 등 약 3조원 대 자산을 운용 중이다.
또 코람코자산운용은 운용자산(AUM)의 절반에 육박하는 해외자산 투자 확대를 위해 해외투자운용본부 본부장 2명을 승진명단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정기 임원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승진>
◆부사장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 투자운용 1본부장
◆전무
△코람코자산신탁 이상헌 가치투자운용본부장
◆상무
△코람코자산신탁 박경수 신탁사업 2본부장
△코람코자산신탁 용석남 법무실장
△코람코자산운용 이인환 해외투자운용 1본부장
△코람코자산운용 문재연 해외투자운용 2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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