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11월 소비자물가 3.7% 상승…두달 연속 3%대 고공행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계청, 10월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
2011년 12월 이후 10년만에 최고폭
계랸 32.7%·경유 39.7%·휘발유 33.4%↑
전세가격 2.6%↑…4년만에 최대폭 상승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0년만에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유류와 농축수산물, 식료품 등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고유가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 물가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1년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4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상승했다. 이는 2011년 11월(4.2%) 이후 정확히 10년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올해 들어 월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1월(0.6%), 2월(1.1%), 3월(1.5%), 4월(2.3%), 5월(2.6%), 6월(2.4%), 7월(2.6%), 8월(2.6%), 9월(2.5%), 10월(3.3%)등이다. 이번달에도 지난달에 이어 두달 연속 3%대 상승률을 보였다.

기초적인 물가 상승률을 나타내는 근원물가(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108.7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올랐다. 물가상승률의 범위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317개 품목으로 작성한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107.8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상승했다.

11월 소비자물가동향 [자료=통계청] 2021.12.02 jsh@newspim.com

구입 빈도와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1개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올랐다. 2011년 8월(5.2%) 이후 11년 3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식품은 5.4%, 식품이외의 품목은 5.1% 올랐으며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올랐다. 전세와 월세로만 따져보면 전년동월대비 각각 2.7%, 1.0% 상승했다. 전세는 지난 2017년 11월(2.6%) 이후 4년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채소·과일 등 계절과 기상조건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0개 품목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상승했다. 지난 9월과 10월 두달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3개월만에 반등했다. 

지출목적별로 보면 지난해 10월 통신비 지원에 따른 기저효과가 사라지면서 통신(-0.1%)은 하락한 반면, 교통(12.9%), 식료품·비주류음료(6.1%), 음식·숙박(3.8%), 주택·수도·전기·연료(2.7%), 가정용품·가사서비스(4.6%), 의류·신발(1.3%), 오락·문화(1.1%), 기타 상품·서비스(1.2%), 보건(0.6%), 주류·담배(0.6%), 교육(0.1%) 등은 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는 상품과 서비스가 각각 5.6%, 2.2%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이 7.6% 상승해 오름폭이 가장 컸다. 이어 공업제품(5.5%), 전기·수도·가스(1.1%) 등이 뒤를 이었다. 서비스 중에는 개인서비스가 3.0% 상승해 오름폭이 가장 컸고, 집세와 공공서비스도 각각 1.9%, 0.6% 상승했다.  

주요 등락품목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농축수산물 중에서는 오이(99.0%), 상추(72.0%), 달걀(32.7%), 수입쇠고기(24.6%) 등의 상승이 두르러졌다. 공업제품 중세는 물가 상승을 이끈 경유(39.7%), 휘발유(33.4%), 자동차용LPG(38.1%) 등의 상승폭이 눈에 띈다. 11월 석유류 물가는 35.5%로 2008년 7월(35.5%) 이후 13년 4개월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이번달 소비자물가는 고유가에 따른 석유류,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 오름세가 여전히 지속했고 농축산물 가격 또한 큰 폭으로 오르면서 지난달에 이어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면서 "석유류, 개인서비스, 농축산물이 전체 물가상승률 3.7% 중 2.9%를 기여해 전체의 78.7%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소비자물가 전망과 관련해 어 심의관은 "기본적으로 소비심리 회복지속에 따른 개인서비스 가격상승,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공업제품 상승요인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정부의 유류세 인하조치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물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