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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지게차 사업 현대제뉴인에 매각...신임 대표에 최철곤 부사장

기사입력 : 2021년11월30일 17:31

최종수정 : 2021년11월30일 17:31

임시주총에서 산업차량 영업양도의 건 원안대로 통과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현대건설기계가 지게차 사업을 현대제뉴인에 매각한다.

현대건설기계는 30일 서울 계동 현대건설빌딩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산업차량(지게차) 영업양도의 건과 최철곤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에 대해 원안대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진= 현대건설기계]

산업 차량 사업부문은 오는 2022년 1월 1일부로 현대제뉴인에 양도되며 매각금액은 1360억원이다.

현대건설기계는 매각대금을 바탕으로 한국조선해양이 보유하고 있는 브라질 법인 지분 100%와 중국지주법인 지분 40%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최철곤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새롭게 대표이사에 오른 최철곤 부사장은 볼보건설기계 아시아운영본부 생산기획 담당 임원, 두산인프라코어 Heavy(중·대형 건설기계) BG(비즈니스그룹) 생산총괄 전무를 지냈다. 최 부사장은 지난 25일과 26일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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