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IPO] KTB네트워크 "글로벌 마일스톤 재정비...VC 대장주 거듭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VC) KTB네트워크가 내달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상장 후 비전과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김창규 KTB네트워크 대표이사는 29일 온라인 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VC 대장주로 거듭나기 위해 인도,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마일스톤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김창규 KTB네트워크 대표이사가 29일 온라인 IPO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KTB네트워크] 2021.11.29 lovus23@newspim.com

KTB네트워크는 KTB투자증권의 자회사로 1981년 설립된 한국기술개발주식회사가 전신이다. 40년간 총 300여개의 기업을 엑시트했고 58개 펀드(청산 기준)를 운용했다. 납입 총액은 1조3397억원이며 내부수익률(IRR)은 19.8%로 업계 평균 이상이다.

KTB네트워크의 대표적인 투자 사례로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퍼블리카가 있다. 2014년 우아한형제들에의 시리즈D에 참여한 후 단계별 투자를 이어가며 620억원의 이익을 내 멀티플은 원금대비 26배를 기록했다. 현재 IPO를 앞둔 비바퍼블리카의 경우에는 2015년 시리즈A부터 참여해 총 4회에 걸쳐 112억원을 투자를 단행했다.

김 대표는 "우아한형제들 엑시트를 통해 3분기 누적 영업수익 1043억원 대비 11.6%에 달하는 수익을 냈다. 이보다 더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기업은 비바리퍼블리카"라며 "우아한형제들의 밸류에이션은 4조8000억원이었던 한편, 비바퍼블리카는 현재 밸류에이션이 8조원이다. 외부에서는 펀딩밸류보다 높게 구주가 거래되고 있다. (KTB네트워크가 보유한) 지분율도 우아한형제들 보다 더 많아 상당한 이익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해외 투자 경험도 다양하다. KTB네트워크는 미국시장에서는 65개 기업,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는 상해사무소를 통해 49개 기업에 투자했다.

이 같은 투자 성과는 수익 극대화로 이어졌다. KTB네트워크의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수익은 1043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누적치인 670억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 역시 774억원, 영업이익률은 74.2%를 기록해 작년(446억원, 66.7%) 수준을 상회했다.

KTB네트워크는 향후 동남아시아와 인도 권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중국 플랫폼 규제가 강화되면서 글로벌 투자 거점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인도 및 동남아 지역으로 커버리지를 더 넓혀야할 상황이고 인력 자본 확충을 통해 지원을 해야한다"며 "현재 해외투자비중이 코로나로 32%로 줄었지만 통상 40%를 유지한다. 내년부터는 40%대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활한 투자금액확보와 성장을 위해선 AUM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는 2024년까지 2조원으로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초기 단계 기업 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KB금융과 기술금융조합을 내달 조성할 예정이다.

주주환원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김 대표는 "현재 상장돼 있는 VC 중 AUM 1조원에 달하는 기업들은 모두 좋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나 주주 대상 IR활동이 미진해 글로벌 VC들과 비교해서는 기업가치를 낮게 평가받고 있다"며 "(KTB네트워크는) 배당,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IR도 LP들 관련해서 조합규약에서 제외하고 최대한 오픈할 수 있는 부분은 공개하겠다"고 했다. 

한편, KTB네트워크는 총 2000만주에 대해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시한 공모가 희망밴드는 5800~7200원으로 공모예정 금액은 1160억~1440억원이다. 이번달 29~30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내달 6~7일 일반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12월 중순이다. 

lovus23@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