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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감] 남아공 변이 우려 속 일제히 하락...닛케이 2%대 낙폭

기사입력 : 2021년11월26일 17:06

최종수정 : 2021년11월26일 17:15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6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 주가지수는 2%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5% 급락해 지난달 25일 이후 1개월 만에 최저치인 2만8751.62엔에서 마감했다. 낙폭은 5개월여 만에 최대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2% 하락한 1984.98포인트에서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해 세계 경제가 재차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주가를 끌어내렸다. 중국 정부가 차량공유업체 디디추싱에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폐지를 요구했다는 보도도 악재가 됐다.

미쓰비시UFJ코쿠사이자산운용의 고니시 가즈하루 주식담당 책임자는 "닛케이지수가 3만선에 가까워지자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이어가면서 주식시장의 펀더멘털이 약해졌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그는 이어 "때마침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등 부정적인 소식이 나와 주가가 쉽게 주저앉았다"며 "오늘 하락세가 단지 변이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결론짓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덧붙였다.

항공과 철도 관련주가 대폭 하락했다. 토픽스항공운송지수는 5.4% 급락했고 토픽스육상운송지수는 2.9% 떨어졌다. 개별로 ANA홀딩스와 4.5% 하락한 한편 게이세이전철이 6.3% 내렸다.

닛케이 대장주이자 투자회사인 소프트뱅크그룹(SBG)은 5.2% 내렸다. 중국 규제당국이 데이터 보안 우려로 디디추싱 측에 뉴욕증권거래소 상장폐지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온 게 악재가 됐다. 소프트뱅크그룹은 디디추싱 투자사다.

중국 주가지수도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6% 하락한 3564.09포인트, CSI300은 0.7% 떨어진 4860.13포인트에서 각각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1.6% 내린 1만7369.39포인트에서 마무리했다.

베트남 VN지수는 0.2% 하락한 1497.15포인트를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43분 기준 3.6% 떨어진 2만4103.00포인트에 호가됐다.

인도 주가지수도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간 S&PBSE 센섹스는 2% 떨어진 5만7635.45포인트, 니프티50은 2.1% 내린 1만7177.50포인트를 기록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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