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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ADB, 기후변화 대응 온라인 세미나 실시

기사입력 : 2021년11월24일 12:00

최종수정 : 2021년11월24일 12:00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금융감독원은 25일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대응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금감원과 ADB가 매년 실시하는 APEC 금융감독자 연수(FRTI: Financial Regulators Training Initiative) 과정으로, 아시아 지역 등 10개국 금융감독기관 직원 1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금감원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9.24 tack@newspim.com

세미나는 3개 세션으로 구분해 발표와 Q&A 순서로 진행한다. 세션별 발표 주제는 ▲아세안의 기후금융 도입경과 및 발전방향 ▲한국 금융당국의 기후리스크 대응방안 ▲보험산업의 기후리스크 대응방안이다.

발표 이후 이어지는 Q&A 세션에서는 각국의 기후리스크 대응방안에 접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이행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아태지역 금융감독당국의 기후변화 관련 인식 제고와 더불어 국제 기후변화 논의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고, 향후 다양한 금융감독당국과 기후금융 관련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에 관심을 가지는 금융회사 등과 세미나 내용을 공유해 국내 기후금융 인식 및 저변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byh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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