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78명·경기 820명·인천 161명 확진
대구 53명·부산 90명·경남 65명 발생
백신 1차 접종 82.3%…78.9% 접종완료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27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293명 감소했으나 지난주 월요일(2006명) 대비로는 821명 대폭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전일대비 282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이후 엿새 만에 3000명 아래로 내려갔다. 주말 효과의 일시적 영향이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280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1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278명이고 경기 820명, 인천 161명으로 수도권에서 2259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53명, 부산 90명, 경남 65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14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41만8252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1만5535명이다. 현재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15명이다. 사망자는 24명이 추가돼 누적 3298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375명이 추가돼 누적 4223만8535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2.3%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3.2%로 집계됐다. 2차 접종 완료자는 2126명이 추가된 4049만5533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78.9%다. 18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율이 90.9%를 차지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