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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충북방문 이재명...청주·보은·괴산 누비며 민심 공략

기사입력 : 2021년11월21일 18:27

최종수정 : 2021년11월21일 20:41

김혜경 여사 동행 "충북의 딸" 지지호소...육거리 시장 상인고충 청취

[충북 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0일~21일 충북을 방문해 청주와 보은· 진천·괴산을 누비며 표심을 공략했다.

이번 충북 일정은 당내 경선 승리 이후 처음이다.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지지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 2021.11.21 baek3413@newspim.com

이 후보는 21일 충북 보은에 위치한 보은마루 카페에서 판동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국민 반상회를 열고 기본 소득 공약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이 후보와 함께한 부인 김혜경 여사는 "아이들이 학교가 경쟁만 하는 곳이 아니라학교가 나를 이렇게 사랑해 주는 곳 이구나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는 청주 육거리 종합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보은 판동초를 방문해 학생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2021.11.21 baek3413@newspim.com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을 통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충청권 메가시티의 근간인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를 충청권의 염원을 담아 반드시 추진할 것을 164만 충북도민에게 약속드린다는내용에 서명했다.

그는 "미래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을 공정하고니편 내편 가르지 않는 통합의 사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충북 사위 말고 충북의 딸이 왔다"고 김 여사를 소개 한 후 "장인의 고향이 충주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 부부는 육거리 시장 식당에서 성낙운 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장, 김인숙 부회장, 김승범 수암골상인회장 등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로 했다.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괴산군을 찾아 슬기로운 농촌생활을 주제로 청년들과 토론을 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2021.11.21 baek3413@newspim.com

괴산군 감물면 뭐하농하우스 카페를 찾은 이 후보는 'MZ 세대로 구성된 귀농 농부들과 함께 당근 수확체험을 했다.

또 일상 이야기와 각종 고충을 가감 없이 듣겠다는 취지로'슬기로운 농촌생활'을 주제로 한 'MㅏZㅏ요'(마자요) 토크를 진행하며 청년 세대와 교감을 나눈 후 2박 3일간의 대전·충남북 일정을 마무리 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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