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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교산 포함 4곳 3차 사전청약 다음달 1일부터 접수...과천주암 84㎡ 분양가 8.8억

기사입력 : 2021년11월17일 11:00

최종수정 : 2021년11월17일 11:00

총 4100가구 규모...전용면적 46~59㎡ 위주
시흥하중·과천주암에 신혼희망타운 공급
분양가 시세의 60~80% 수준...과천주암 제외 2억~4억원대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3기신도시인 하남교산을 포함해 과천주암·시흥하중·양주회천에서 3차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이들 지역에서 4100가구 규모의 3차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별 전체 공급가구수는 ▲과천주암 1535가구 ▲하남교산 1056가구 ▲양주회천 825가구 ▲시흥하중 751가구다. 이 중 신혼희망타운은 과천주암 1421가구가 배정됐고 시흥하중은 모든 가구가 해당된다.

2021년 공공분양 사전청약 대상지 및 공급물량 [자료=국토교통부]

사전청약은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앞당기는 제도로 지난 7·10월 두 차례에 걸쳐 인천계양과 남양주왕숙2 등에서 1만4435가구 공급이 진행됐다. 다음달 남양주왕숙·부천대장·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에서 5900가구를 포함해 올해 말까지 공공분양 사전청약으로 1만7000여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다.

이번 사전청약은 3기 신도시 중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하남교산과 과천주암 등지에서 시행된다.

하남교산 지구는 이번 사전청약에서 A2블록 내 전용면적 51~59㎡ 1056가구를 포함해 총 3만3000가구의 주택 공급이 계획돼 있다. 서울과 가까워 입지가 우수한데다 각종 광역교통 개선대책이 마련돼 있어 교통이 편리한 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지구 내에는 서울~하남을 잇는 도시철도가 건설되고 천호~하남 BRT 등 대중교통망이 대폭 확대된다. 서울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의 신설과 확장으로 인근지역의 교통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판교 테크노밸리의 약 1.7배에 달하는 도시지원시설용지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충분한 자족기능을 바탕으로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새로운 산업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과천주암 지구는 전체 6000가구 중에서 C-1·C-2 블록에서 1535가구가 사전청약 대상주택으로 배정됐다. C-1블록에는 전용면적 84㎡ 114가구가 공공분양으로 전용면적 46㎡ 188가구·55㎡ 582가구가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된다. C-2블록은 전용면적 46㎡ 29가구와 55㎡ 622가구가 신혼희망타운이다.

주암지구는 우면산과 청계산 등 자연환경이 갖춰졌고 렛츠런파크(과천 경마공원)·서울대공원·국립현대미술관 등 풍부한 문화시설이 있다. 경부고속도로·과천~우면산 고속화도로·강남순환고속도로·양재대로 등 광역교통 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시흥하중·양주회천 지구에는 1576가구가 공급된다. 시흥하중에는 전용면적 55·56㎡ 751가구가 신혼희망타운으로 배정됐다. 인근에 시흥시청역·신현역과 제3경인고속화도로 연성IC가 있어 서울·인천 방면으로 접근성이 뛰어나 수도권 서부지역에 거주중인 신혼부부의 관심이 예상된다.

양주회천은 전용면적 59㎡ 825가구를 공공분양으로 공급한다. 서울 북쪽에서 최단거리로 13k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의정부시와 동두천시를 연결하는 경기 동북부 거점도시로 조성됐으며 지구 내 수변공원과 근린공원 등이 있어 우수한 환경여건이 장점으로 꼽힌다.

사전청약 지구의 추정분양가는 주변시세의 60~80% 이하 수준으로 파악됐다. 지가가 높고 전용면적 84㎡가 포함된 과천주암 지구를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이 2억원 후반대에서 4억원대 사이에서 분양가가 산출됐다. 지구별로는 과천주암이 4억9313만~8억846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하남교산 4억2094만~4억8695만원 ▲시흥하중 2억9361~3억1286만원 ▲양주회천 2억9185만원으로 나왔다.

사전청약 신청자격은 사전청약 입주자모집 공고 시점을 기준으로 청약자격과 소득·자산요건을 심사한다. 해당지역 거주요건은 현재 거주중이면 신청 가능하며 본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까지 거주기간을 충족해야 한다.

공공분양 일반공급 자격은 수도권 거주·무주택세대구성원·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사전청약 대상지구가 투기과열지구·청약과열지역에 해당돼 1순위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1순위 요건은 청약저축 가입 2년 이상 경과하고 24회 이상 납입한 가구주로 5년 이내 가구구성원 모두 다른 주택 당첨이력이 없어야 한다. 특별분양은 공급유형에 따라 입주자저축·자산·소득요건·무주택세대주 등의 자격을 갖춰야한다.

전체 공공분양 물량 중 15%는 일반공급으로 배정되며 나머지 85%는 ▲신혼부부 30% ▲생애최초 25% ▲다자녀 10% ▲노부모 부양 5% ▲기타 15%로 특별공급된다.

신혼희망타운 입주 기본자격은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이거나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무주택가구구성원이다. 혼인을 계획 중이거나 모집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물량은 혼인 2년 이내 및 예비 신혼부부에게 30%를 우선공급하고 나머지 70%는 우선공급 낙첨자와 그외 대상에게 공급한다.

사전청약 접수는 일반청약과 같은 순서로 진행된다. 공공분양주택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특별공급 청약신청 접수가 진행된다. 6~7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당해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8~9일에는 경기도·수도권 거주자 접수가 진행된다. 일반공급 2순위 대상자는 다음달 10일에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신혼희망타운은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 접수 기간동안 해당지역 거주자 접수가 이뤄지고 다음달 9일까지 수도권 거주자 청약접수가 이어진다.

사전청약 당첨자는 청약유형과 관계없이 다음달 23일에 발표되고 자격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확정된다. 1·2차 사전청약 당첨자는 3차 사전청약 당첨자 선정이 제한되므로 청약접수전 당첨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사전청약은 공급대책의 효과를 조기화하고 청약대기 수요를 해소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3차 사전청약을 포함해 올해 예정된 1만7000가구 공급도 차질없이 추진해 무주택 실수요자분들의 내 집 마련 꿈이 한걸음 더 가까워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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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4%·국민의힘 34.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해 양당의 격차는 13.1%포인트(p)로 벌어졌다. 한때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던 18~29세는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민주당 지지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0일 발표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4%로 직전 조사 대비 0.1%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3%로 직전 조사 대비 0.5%p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10 ace@newspim.com 조국혁신당은 3.9%에서 4.0%로 0.1%p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2.0%에서 1.9%로 0.1%p 하락했다. 진보당은 1.2%에서 0.8%로 0.4%p 떨어졌다. 기타 다른 정당은 1.5%에서 3.5%로 2.0%p 올랐다. 지지 정당 없음은 8.7%에서 7.2%로 1.5%p 줄었다. '잘모름'은 0.7%에서 1.0%로 0.3%p 올랐다. 연령 별로 보면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만 18~29세는 민주당 55.8%, 국민의힘 24.2%, 개혁신당 6.5%, 진보당 1.5%,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9.0% 등이다. 30대는 민주당 39.3%, 국민의힘 34.7%, 조국혁신당 4.9%, 개혁신당 3.0%,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9.3%, 지지 정당 없음 7.4% 등이다. 40대는 민주당 60%, 국민의힘 27.4%,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1.0%,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6.5%, 잘모름 0.6%다. 50대는 민주당 51.1%, 국민의힘 29.4%, 조국혁신당 7.3%, 개혁신당 0.5%,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1.4%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2.3%, 민주당 39.8%, 조국혁신당 7.5%, 개혁신당 0.6%,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4.3%, 잘모름 2.2%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6.3%,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4.8%, 지지 정당 없음 7.9%, 잘모름 1.3% 등이다. 지역 별로는 보수 지지자가 많은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6.4%, 국민의힘 34.6%,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2.7%, 진보당 1.6%,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9%, 잘모름 1.0%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3%,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4.0%, 지지 정당 없음 7.6%, 잘모름 0.9%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2.0%, 국민의힘 27.0%,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6%, 기타 다른 정당 4.7%, 지지 정당 없음 12.2%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61.6%, 국민의힘 27.7%, 조국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9%,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7.8%, 잘모름 1.3%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44.8%, 민주당 36%,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9%, 기타 다른 정당 3.0%, 지지 정당 없음 7.2%, 잘모름 3.0%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2.1%, 국민의힘 23.2%, 조국혁신당 8.4%, 개혁신당 1.2%,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2.9%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6%, 국민의힘 37.1%,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3.2%,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6.6%, 잘모름 0.6%다. 여성은 민주당 48.9%, 국민의힘 31.5%,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7%,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5.2%, 지지 정당 없음 7.7%, 잘모름 1.3%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변화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지난 대선 때 '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 논란이 있었다"며 "이대남들은 국민의힘 지지, 이대녀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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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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