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사이다·펩시제로 등 제로탄산 발매 효과...온라인 판매도 신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54억129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35%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988억2202만원으로 같은 기간 8.3% 늘었다.
이 기간 음료부문 매출액은 4839억원으로 지난해 4466억원대비 8.4% 신장했고 영업이익은 685억으로 지난해 548억에 비해 24.9%늘었다. 주류부문 매출액은 1730억원으로 전년 동기 1718억 대비 0.7% 성장했다.
이미지=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음료부분 매출신장에는 2월 출시한 제로사이다와 펩시제로 등 제로탄산 발매가 주효했으며 게토레이오렌지, 칸타타 디카페인 등의 신제품 출시도 기여했다"며 "온라인 전용 상품 확대와 칠성몰 굿즈 등을 활용한 온라인 전용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온라인 채널 매출이 3분기까지 누적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56%성장했다"고 설명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