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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준중형급 전기차 'Q4 e-트론' 서울모빌리티쇼 첫선...내년 본격 판매

기사입력 : 2021년11월12일 11:58

최종수정 : 2021년11월12일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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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40 e-트론, 1회 충전 후 최대 520km 주행
독일 현지 판매 가격 4만1900유로(5648만원)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아우디코리아가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순수 전기 SUV인 '아우디 Q4 e-트론(tron)'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제프 매너링(Jeffrey Mannering)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10일 강원도 정선 파크로쉬에서 열린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로드쇼'에 참석해 "Q4 e-트론은 아우디가 선보이는 컴팩트 세그먼트 순수 전기 모델이자 내년 한국 시장에 선보일 차량"이라고 밝혔다.

아우디코리아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Q4 e-트론을 국내 첫 공개 뒤 내년부터 본격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Q4 e-트론은 Q4 스포트백 e-트론과 함께 지난 4월 전 세계 최초 공개됐다.

Q4 e-트론과 Q4 스포트백 e-트론은 55kWh 및 82kWh 배터리 등 총 2가지 배터리와 ▲엔트리급 버전 ▲미드 레인지 버전 ▲최상위 버전 등 3가지 구동 모델로 구성했다. Q4 e-트론 크기는 전장 4588mm, 전폭 1865mm, 전고 1632mm로, 기아의 준중형급 SUV인 스포티지와 비슷하다. 스포티지 크기는 전장 4660mm, 전폭 1865mm, 전고 1660mm다.

Q4 35 e-트론에 장착된 소형 배터리의 에너지 용량은 55kWh이다. Q4 40 e-트론 및 Q4 50 e-트론 콰트로에 장착된 대형 배터리의 에너지 용량은 82kWh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아우디 Q4 이트론 [사진=아우디코리아] 2021.11.12 peoplekim@newspim.com

Q4 35 e-트론과 Q4 40 e-트론은 전기모터 1대가 후륜을 구동하며, 출력은 각각 125kW(170마력)와 150kW(204마력)다. Q4 40 e-트론의 경우 한 번의 충전으로 유럽 WLTP 기준 최대 520km를 이동할 수 있다. 독일 기준 판매 가격은 4만1900유로(한화 5648만원)다.

또 최상위 버전 Q4 50 e-트론 콰트로는 전기모터 2대가 탑재돼 전기 사륜 구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220kW(299마력)의 최고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6.2초 성능을 확보했다. 최고 속도는 180km/h다. 다만 국내 출시할 Q4 세부 모델은 독일 아우디 본사와 조율 중이다.

배터리는 가정과 공공, 또는 아우디 네트워크 내에 설치된 충전소에서 완속(AC) 및 급속(DC)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55kWh 배터리는 최대 100kW의 출력, 82kWh 배터리는 최대 125kW의 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다. Q4 40 e-트론의 경우, 약 10분 충전으로도 WLTP 기준 약 130km 주행 가능하다.

Q4 e-트론과 Q4 스포트백 e-트론에는 주행 시 운전자에게 종횡 방향을 안내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운전이나 주차 중 주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라운드뷰 카메라'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탑재돼 있다.

이와 함께 교통 정보와 네비게이션 기호 등을 운전자가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운전자 앞 유리창에 투영해주는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공공 충전 인프라까지 최적의 경로를 생성해주는 지능형 e-트론 경로 플래너, 아우디 버추얼 콕핏 플러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갖췄다.

아우디코리아는 Q4 e-트론을 통해 내년 수입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제프 매너링 사장은 "전기차를 경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아우디를 운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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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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