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플립3'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최고의 발명품 2021(Best Inventions 2021)'에 선정됐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최근 20여개 부문에서 올해 최고의 발명품들을 각각 선정해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3는 가전제품 부문에서 스마트폰 중 유일하게 포함됐다.
타임지는 "최근 몇 년 간 제조사들이 2000년대 폴더폰에 스마트폰의 기능을 넣으려고 노력했지만 결과는 그리 좋지 않았는데 삼성전자가 마침내 갤럭시Z플립3으로 성공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타임지는 "20년 전 폴더폰들만큼 휴대성이 좋고 실제 다이얼 패드 대신 6.7인치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을 닫았을 때도 쉽게 메시지를 읽을 수 있는 커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nanan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