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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원예농협, 최대 3% 고금리 적금상품 특별 판매

기사입력 : 2021년11월10일 11:11

최종수정 : 2021년11월10일 11:11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원예농협은 저금리 시대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기본금리 2.5%에 최고 0.5%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3% 고금리 적금상품을 특별 판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에서 모티브를 얻어 진행하게 된 '깐부되기 적금 이벤트'는 적금 뿐 만 아니라 예금상품도 함께 판매중이다.

깐부되기 적금 이벤트 [사진=광양원예농협] 2021.11.10 ojg2340@newspim.com

해당 상품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특화돼 있어 한도 없이 무제한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동시에 높은 금리를 동반하고 있다.

또한 최하 5만원부터 시작해, 월 1000만원 까지도 동일한 3% 금리가 적용되는 상품으로 일명 '깐깐한 부자 되기'적금 이벤트라고 볼 수 있다.

만기계약기간은 1년(12개월)이며, E금융 신규가입에 한해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콕뱅크와 오픈뱅킹, 마이데이터와 같은 E금융 가입 시 최대 0.3%우대, 적금 월 불입액 일백만원 이상 시 0.1% 우대, 정기예금 1000만원 이상 시 0.1%가 우대적용 됨으로써 유용한 자산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적금가입 뿐만 아니라 정기예금 초단기(6개월) 가입고객에게도 특판 금리를 함께 진행하고 있어 여러 방면의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장진호 광양원예농협 조합장은 "지역 행복나눔터인 광양원예농협을 꾸준히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고금리 예·적금 특화상품 이벤트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이번 깐부되기 적금 이벤트를 통해 높은 금리도 받고, 재미와 편리를 겸비한 재테크 체험도 해 보시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지역민들과 공감하며, 고객 니즈에 맞춘 금융상품 서비스 지원에 대한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며, 협동조합의 가치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광양원예농협 '깐부되기 적금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고객들의 많은 전화 문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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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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