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개봉 10일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른 영화 '이터널스'가 개봉 첫날 29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마블 개봉작 중 최고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 2021.11.04 jyyang@newspim.com |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영화 '이터널스'가 첫날 29만60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한 마블 작품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외화 박스오피스 1위 '블랙 위도우'의 19만6233명과 최근 개봉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20만3254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훌쩍 뛰어 넘는 수치가 주목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이터널스'의 한 장면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2021.10.28 jyyang@newspim.com |
관람객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개봉 이틀 째인 4일 오전 6시 52분 기준 예매관객수 31만 이상, 예매율84.1%를 기록하는 등 식지 않는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 젬마 찬, 셀마 헤이엑, 마동석 등이 출연하고 아카데미 감독상과 작품상 수상의 클로이 자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