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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 GAM 뉴스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11월04일 07:55

최종수정 : 2021년11월04일 08:51

연준 테이퍼링 개시 결정
뉴욕 3대 지수 동반 최고치

[서울=뉴스핌] 

■ 시황 브리핑

주가
▶ 미 증시 3대 지수 동반 최고치
- '서프라이즈' 없었던 테이퍼링 발표에 시장 안도
- 테이퍼링 개시는 경기 견조하다는 것으로 해석
- 다우 3만6157.58, S&P 4660.57, 나스닥 1만5811.58
▶ 경제지표도 긍정적
- ADP 10월 민간고용 57만1000건 증가
- 시장 예상치 40만건 상회

외환
▶ 미 달러, 테이퍼링 발표 후 차익실현에 하락
- 달러인덱스 0.28% 내린 93.83
- 연준 발표 직후 달러화 차익실현 매도세
▶ 유로/달러 환율 0.27% 오른 1.1607달러
- ECB, 내년 금리인상 가능성 없다 밝혀
▶ BOE 통화정책 회의 앞두고 파운드화 달러 대비 0.50% 상승

채권
▶ 연준 테이퍼링 개시 속 커브 스티프닝
- 10년물 4.2bp 상승한 1.589%
- 30년물은 5.3bp 오른 2.011%, 2년물은 0.2bp 상승한 0.458%
▶ 수익률 곡선 가팔라지는 커브 스티프닝 진행
- 2년-10년 스프레드는 3.20bp 확대된 112.90bp
- 5년-30년 스프레드는 2.9bp 확대된 83.80bp

유가
▶ 美 원유 재고 증가에 10월 이후 최저치
- 12월물 WTI 3.05달러(3.6%) 하락한 배럴당 80.86달러
- WTI 현재 가격은 10월 14일 선월물 이후 최저
▶ 미국 원유 재고 2주 연속 증가
- EIA, 미국 원유 재고 지난주 330만 배럴 증가 발표
- 미국석유협회는 전일 360만 배럴 증가 발표

■ 증시 주요 뉴스

연준, 이달 테이퍼링 개시...금리 인상에는 '인내' 강조
▶ 연준, 이번 달부터 테이퍼링 돌입 결정
- 코로나로 인한 경기 위험 대체로 안정됐다 평가
- 월 150억 달러 규모로 테이퍼링 진행
- 국채 100억 달러, 모기지증권(MBS) 50억 달러 매입
▶ 내년 상반기 테이퍼링 완료 예정
- 내년 2분기나 3분기 인플레 완화할 것으로 판단
▶ 기준금리 인상에는 인내심 강조
- 파월 "필요하면 주저하지 않을 것"

'지구보다 커진다' 메타버스 주도 3개 유망주
▶ 3D 캡처링 전문 업체 '매터포트(MTTR)'
- 지난 7월 SPAC 통해 나스닥 입성
- 기업 가치 60억달러로 평가
▶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NVDA)'
- 메타버스 외형 확장에 반도체 섹터 반사이익 예상
- 메타버스의 구축에 인프라가 관건이고 반도체 칩이 중추
▶ 게임 업체 '로블록스(RBLX)'
- 메타버스가 가장 활발하게 펼쳐지는 영역이 게임
- 로블록스 117% 매출 성장, 업계 평균치 10배

신고가 갈아치운 이더리움...골드만 "연내 8000달러 전망"
▶ CME, 내달 6일 마이크로 이더리움 선물계약 상품 출시
- 최종 승인 기다리고 있으며 출시 예정일은 12월 6일
▶ 선물 출시 소식에 이더리움 사상 최고가 경신
- 2일(현지시간) 장중 4495달러 기록
- 직전 최고치는 지난달 29일 기록한 4458달러
▶ 골드만삭스, 이더리움 연내 8000달러 전망
- "이더리움 인플레이션과 밀접한 상관관계"
- 두 달 내 80% 오른 8000달러 전망

월가 애널들 기업 실적 낙관론 확산..."당분간 강세장 기대해도 좋아"
▶ 월가 IB, S&P500 기업 순익 전망치 잇달아 상향조정
- 10월 말 기준 순익 전망치 올린 IB 비율 54%
- 10월 중순 51%에서 4%포인트 상승
▶ 공급망 차질 완화되고 기업들 투입비용 부담 줄고 있다는 신호
- "어닝 시즌 미 증시 상승세 이어간 이유는 강력한 기업실적 덕분"
▶ 월가, 올해와 내년 기업 순익 전망 여전히 낙관
- 미 증시 당분간 랠리 이어갈 이유도 충분

■ 오늘의 주요 일정
▶ 영국 BOE 기준금리 결정
▶ 미국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 미국 9월무역수지
▶ '디파발리' 축제로 말레이시아 금융시장 휴장
▶ '디왈리' 축제로 인도 금융시장 휴장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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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선 출마 여부에 "노코멘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맞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대행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양측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드는 데는 미국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한국전쟁 이후 미국은 원조, 기술이전, 투자, 안전 보장을 제공했다. 이는 한국을 외국인에게 매우 편안한 투자 환경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대행은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 축소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2025.03.24.gdlee@newspim.com 한 대행은 "협상에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와 상업용 항공기 구매 등을 포함해 대미 무역 흑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며 "조선업 협력 증진도 미국이 동맹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FT는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방안도 논의될 수 있다"고 한 대행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한 대행은 협상 과정에서 "일부 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도, 양국 간 무역의 자유가 확대되면 "한국인의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FT는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여부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재협상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 대행은 6·3 대통령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nylee54@newspim.com 2025-04-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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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들 중국 한한령 어떻게 뚫었나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중국의 한류 제한령)이 해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가 중국에서 공연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베이징 현지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3인조 래퍼 '호미들'이 지난 12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다. 중국인 관객들은 공연장에서 호미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음악에 맞춰 분위기를 만끽했다. 공연장 영상은 중국의 SNS에서도 퍼져나가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국적 가수의 공연은 중국에서 8년 동안 성사되지 못했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BTS도 중국 무대에 서지 못했다. 때문에 호미들의 공연이 중국 한한령 해제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호미들 공연이 성사된 데 대해 중국 베이징 현지 문화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은 공연이 소규모였다는 점과 공연이 성사된 도시가 우한이었다는 두 가지 요인을 지목했다. 호미들이 공연한 우한의 우한칸젠잔옌중신(武漢看見展演中心)은 소규모 공연장이다. 호미들의 공연에도 약 600여 명의 관객이 입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에서 800명 이하 공연장에서의 공연은 정식 문화공연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중국에서는 공연 규모와 파급력에 따라 성(省) 지방정부 혹은 시정부가 공연을 허가한다. 지방정부가 허가 여부를 판단하지 못할 경우 중앙정부에 허가 판단을 요청한다. 한한령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의 문화공연은 사실상 금지된 상황이었다. 호미들의 공연은 '마니하숴러(馬尼哈梭樂)'라는 이름의 중국 공연기획사가 준비했다. 이 기획사는 공연허가가 아닌 청년교류 허가를 받아서 공연을 성사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우한시의 개방적인 분위기도 공연 성사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한에는 대학이 밀집해 있으며 청년 인구 비중이 높다. 때문에 우한에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다. 게다가 젊은 층이 많은 만큼 우한에서는 실험적인 정책이 시행되어 왔다. 우한시는 중국에서는 최초로 시 전역에서 무인택시를 운영하게끔 허가하기도 했다.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파격적인 정책이 발표되는 우한인 만큼, 한한령 상황임에도 호미들의 공연이 성사됐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베이징의 한 문화업체 관계자는 "우한시가 개방적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호미들의 공연은 소극적인 홍보 활동만이 펼쳐지는 한계를 보였다"며 "공연기획사 역시 한한령 상황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현지 문화콘텐츠 업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한국의 최정상급 가수가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어서 빨리 한한령이 해제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한한령이 해제될 것이라는 시그널은 아직 중국 내에서 감지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호미들의 중국 우한 공연 모습 [사진=더우인 캡처] ys1744@newspim.com 2025-04-1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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