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역전시장에서 '역전의 달인! 싱싱&생생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동부권 최대 수산물 집결지인 역전시장의 장점을 살려, 즉석 해산물 바비큐와 각종 먹거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역전시장의 수산물을 홍보하고 포장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역전의 달인! 싱싱&생생축제 [사진=순천시] 2021.11.03 ojg2340@newspim.com |
이 축제는 주민들이 만들고 운영하는 주민주도의 축제다. 먹거리 외에도 각종 공연과 원예·생태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도입해, 남녀노소 누구나 가을밤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에 맞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켜 안전한 축제로 운영하겠다"며 "지역 상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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