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3일 오전 홍콩증시에서 스포츠 용품 섹터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이벤트 솽스이(雙11·광군절)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시 10분(현지시각) 기준 이녕(리닝 2331.HK)은 6%, 특보국제(1368.HK)와 안타스포츠(2020.HK)는 3% 이상 오름세를 연출 중이다.
중국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솽스이의 거래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테마주인 스포츠 용품의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한편, 홍콩거래소는 지난 10월 28일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리닝의 지분을 4.9%에서 5.26%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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