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 2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 36명이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청주 20명, 충주 6명, 음성 4명, 제천·진천 각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코로나19 검사받는 학생들.[사진=뉴스핌DB] |
확진자중 24명은 학교, 직장동료, 가족, 지인과의 접촉을 통한 감염이고 나머지 10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도 청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이어졌다.
서원구 모 중학교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돼 누적은 46명이다.
또 충주의 모 중학교 학생 6명이 감염돼 새로운 집단 감염지로 떠올랐다.
전날 이학교 학생 1명이 감염된 후 누적 인원은 7명으로 늘었다.
제천 40대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30대는 직장내 선제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진천에서는 외국인 3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직장 동료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음성에서는 외국인 30~40대 외국인 4명이 각각 직장동료와 지인을 통해 감염이 확인됐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79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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