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일 오후 중국 증시에서 의료미용 섹터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경한실업투자(000615)가 7% 이상의 하락세를 연출 중이고 상산생화학(300255), 복성제약(600196), 화방생명건강(002004) 등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의료미용 업체들은 최근 줄줄이 3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경한실업투자는 올 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미익 기술 개발(300896)도 올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75.09%, 98.0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덕방증권(德邦證券)은 올 7~8월 의료미용 소비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영향을 받았지만 9월부터 회복세를 보였고, 4분기에는 업계가 성수기를 맞아 의료미용 업체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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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