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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이' '소리도 없이'…핼러윈 주말 넷플릭스·왓챠 신작 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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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와 왓챠가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시리즈, 독점작으로 핼러윈 주말을 채운다. '구경이'부터 '소리도 없이', '양들의 침묵' 스핀오프인 '클라리스' 등의 신작을 안방에서 만날 수 있다.

◆ '클라리스' '그린 나이트' 왓챠 독점 공개…'쥬만지' 등 독특한 액션물도 준비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클라리스' [사진=MGM] 2021.10.29 jyyang@newspim.com

범죄 스릴러의 명작 '양들의 침묵'의 스핀오프 시리즈 '클라리스'가 왓챠에서 독점 공개된다. 식인살인마 한니발 렉터와의 공조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버팔로 빌을 사살한 사건이 있은지 1년 후, 또다시 연쇄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 FBI 요원 클라리스 스탈링의 이야기를 그린다. FBI 행동과학부의 수습 요원이던 클라리스는 버팔로 빌 사건을 해결한 이후 극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참혹한 연쇄살인으로 시작해 날카로운 통찰력을 지닌 클라리스가 나서면서 시체 더미 사이에서 사이코패스보다 더 소름 끼치는 배후를 추적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그린나이트' [사진=스튜디오산타클로스]2021.10.29 jyyang@newspim.com

국내외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극찬받은 영화 '그린 나이트'가 왓챠에서 단독 공개된다. 가웨인 경과 녹색 기사의 명예를 건 목 베기 게임과 다섯 개의 관문을 거쳐야 하는 거대한 여정을 담은 대서사 어드벤처 블록버스터다. '반지의 제왕'을 집필한 세계적인 작가이자 언어학자인 J. R. R. 톨킨이 최초로 현대어로 해석하고 출간한, 중세 문학 최고의 걸작 '가웨인 경과 녹색 기사'를 원작으로 한다. 전설적인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출과 장엄한 풍광, 환상적인 시퀀스들이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한 시각적 황홀함을 선사하며 '비주얼 마스터피스'의 진수를 보여준다. 가웨인 역의 알리시아 비칸데르, 조엘 에저튼의 열연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쥬만지:넥스트 레벨' [사진=SONY] 2021.10.29 jyyang@newspim.com

'쥬만지:넥스트레벨'은 9억 6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 세계에서 흥행한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의 속편으로 망가진 줄 알았던 쥬만지 게임 속으로 갑자기 사라진 친구 스펜서를 찾기 위해 또다시 떠난 아이들이 더욱 진화한 미션을 수행하는 액션 어드벤처다. 전편에서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던 드웨인 존슨, 카렌 길리언, 케빈 하트, 잭 블랙이 의기투합한 데 이어 닉 조나스, 아콰피나 등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이 맹활약을 펼친다. 정글부터 설산, 사막에 이르기까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비주얼도 볼거리다. 왓챠에서 전편인 '쥬만지: 새로운 세계'도 함께 시청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액션히어로' [사진=왓챠]2021.10.29 jyyang@newspim.com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작품상, 배우상(이석형), 왓챠상, CGV상(배급지원상)을 수상하며 4관왕의 영예를 안았던 화제작이다. 꿈은 액션 배우, 현실은 공무원 준비생인 대학생 주성이 우연히 부정 입학 협박 편지를 발견하고, 액션 영화를 찍으며 악당을 때려잡는 정의구현 학식코믹액션이다. 강도 높은 액션 씬과 함께 씁쓸한 현실에 대한 공감대를 자극하는 스토리로 호평받았다. '꿈의 제인' '보건교사 안은영'의 이석형, '독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이주영, '모가디슈'의 김재화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돋보인다. 

◆ 유아인 영화 '소리도 없이', 이영애 드라마 '구경이'…오리지널 신작도 선봬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 [사진=넷플릭스] 2021.10.29 jyyang@newspim.com

넷플릭스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은 올 봄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어 화제를 모은 잭 스나이더 감독의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의 프리퀄로 금고 침투 전문가 루트비히 디터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직 좀비가 세상을 뒤덮기 전, 작은 마을의 은행원으로 근무하던 금고 따기 천재 루트비히 디터에게 정체불명의 여자, 그웬돌린이 찾아온다. 그녀는 인터폴 최악의 수배자들로 구성된 자신의 조직에 들어올 것을 제안하고, 그에게 설득당한 루트비히는 철통 보안을 자랑하는 유럽의 전설적인 금고이자 악명 높은 억만장자 블라이 다나카가 보유한 3개의 금고를 열기 위해 나선다. 마티아스 슈바이크회퍼가 감독 겸 주연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구경이'[사진=넷플릭스] 2021.10.29 jyyang@newspim.com

'구경이'는 게임도 수사도 렉 걸리면 못 참는 방구석 의심러 구경이의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이다. 한때 경찰이었지만 지금은 방구석에서 술과 게임에 빠져 은둔 생활을 이어가는 구경이. 어느 날 보험 사기가 의심되는 사건을 의뢰받고 조사를 위해 오랜만에 외출에 나서며 방구석에 숨겨두었던 추리 본능을 마음껏 펼친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영애가 수사도 게임처럼 즐기는 구경이 역을 맡아 비주얼부터 캐릭터까지, 몸 사리지 않는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조작' '아무도 모른다'를 연출한 이정흠 감독, 한예종 출신 루키팀 성초이 작가가 극본을 맡아 색다른 복합 장르물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소리도 없이' [사진=넷플릭스] 2021.10.29 jyyang@newspim.com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태인과 창복은 낮에는 계란 장사를 하고, 밤에는 묵묵히 범죄 조직의 하청으로 뒤처리를 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간다.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근면 성실함과 전문적인 일 처리로 조직의 신뢰를 쌓아가던 두 사람은 단골의 요청으로 찾아간 집에서 유괴된 11살 아이 초희를 만나게 된다. 악의도, 계획도 없이 유괴범이 되어버린 두 사람,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 제41회 청룡영화상 2관왕(남우주연상, 신인감독상), 제57회 백상예술대상 2관왕(영화 감독상,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 제25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상 2관왕(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로 유아인, 유재명이 출연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핵소 고지' [사진=넷플릭스]2021.10.29 jyyang@newspim.com

'핵소 고지'는 제2차 세계대전의 가장 치열했던 전투에서, 무기 하나 없이 75명의 생명을 구한 데스몬드 도스의 기적 같은 전쟁 실화를 그린 영화다. 비폭력주의자인 도스는 전쟁 중에 육군에 자진 입대하지만 총을 들 수 없다는 이유로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 된다. 결국 군사재판까지 받게 됐지만 끝까지 신념을 굽히지 않고, 상부는 총기 없이 오키나와 전투에 그의 참전을 허가한다. 미국에서 군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명예의 훈장'을 받은 데스몬드 도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으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감독 겸 배우 멜 깁슨이 연출을 맡았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편집상, 음향믹싱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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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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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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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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