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똑똑한 주거공간" 대우건설 '푸르지오 스마트홈' 확대 적용

기사입력 : 2021년10월28일 16:03

최종수정 : 2021년10월28일 16:03

삼성·LG전자와 이통3사 등 연계
사물인터넷 통해 주거공간 제어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우건설의 스마트홈 플랫폼 '푸르지오 스마트홈'이 지속적인 투자와 다양한 업체와의 연계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우건설은 향후 푸르지오 스마트홈을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된 각종 가전기기를 자동으로 제어하고 연동할 수 있는 지능형 주거 공간을 구성하는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푸르지오 스마트홈' 설명도<자료=대우건설>

대기업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삼성전자, 올해는 LG전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양대 가전사의 주요 스마트가전을 직접 제어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홈네트워크 기기인 조명과 난방, 엘리베이터 호출뿐 아니라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생산한 스마트기능을 갖춘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가전을 연동해 고객 편의성을 대폭 확대했다.

푸르지오 스마트홈에서는 이동통신 3사의 음성인식 스피커를 활용해 집안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구글 어시스턴트와도 연계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만으로도 푸르지오 세대내 각종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단지 내 입주민들은 푸르지오 스마트홈을 통해 편리하게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예약·조회가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최근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가정방역과 카쉐어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거 서비스 6개사와 업무협약도 맺었다.

대우건설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카카오톡 ′챗봇′을 푸르지오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과 연결해 A/S 등 각종 주거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푸르지오 단지 인근에 입점한 상가와 푸르지오 스마트홈 앱을 연동해 상가 기본정보뿐 아니라 음식점 메뉴 안내나 배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준비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스마트홈 및 주거서비스 연관 업체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도입을 비롯해 빅데이터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