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잠수 가능한 민간단체와 지역 하천과 저수지, 광양만 일대의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차례 수중정화활동을 계획해, 200여 명 이상의 환경단체와 시민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30여t의 쓰레기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중정화 활동 [사진=광양시] 2021.10.28 ojg2340@newspim.com |
1차 수중정화활동은 진월면 망덕포구에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2차 활동은 내달 7일 오후 3시부터 마동저수지 생태공원에서 수중정화작업과 수초 제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수중정화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하천의 소중함과 주변 저수지, 나아가 광양만 수질 보전의 소중함을 느끼고, 쓰레기 수거 등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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