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라안일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카이트 서핑을 즐기다 바다에 추락한 30대 여성 A씨를 구조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이트 서핑은 페러 글라이딩과 서핑을 합친 말로 패러글라이딩에서 사용하는 대형 연을 서핑보드에 연결, 바람을 이용해 공중에 띄운 다음 물 위에서 보드를 타는 해양레저 스포츠이다.
A씨는 21일 오후 4시께 카이트 서핑을 즐기던 중 갑자기 바람이 약해지는 바람에 해상으로 추락했다.보령해경 종합상황실은 A씨 일행의 신고로 홍원파출소 구조팀과 경비함정 P-89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구조팀은 도착 30분여 만에 A씨와 장비를 육상으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A씨는 이상 없어 귀가조치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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