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민주노총 불법집회 관련 주최측 및 참가자 전원 고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규 확진 506명, 이번주 300~500명선 유지
민노총 서대문 불법집회 강행, 전원 고발 조치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확진자가 이번주 최소 300명대, 최대 500명대로 감소한 가운데 서울시는 어제 불법집회를 강행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관련, 주최측 및 참가자 전원을 고발조치한다.

서울시는 2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506명 늘어난 11만33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4명 증가한 741명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 사거리에서 진행된 민주노총 10.20 총파업으로 인해 교통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2021.10.20 pangbin@newspim.com

송은철 방역관은 "사망자는 70대 1명, 80대 1명, 90대 2명 등으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입원치료 중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20일 검사건수는 5만6118건이며 전일 5만8846건 대비 당일 확진자는 506명으로 양성률은 0.9%로 나타났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은 22개 2160병상으로 1245개(57.6%)를 사용중이며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333개 중 184개(55.3%), 준중환자 병상은 81개 중 41개(50.6%)를 가동중이다.

생활치료센터는 36개소 5763병상 중 2005개(34.8%)를 사용중이며 즉시 입원 가능한 병상은 2879개다. 재택치료 환자는 138명 늘어난 5317명으로 이중 1071명은 현재 치료중이다.

신규 확진자 506명은 집단감염 59명(11.7%), 병원 및 요양시설 17명(3.3%), 확진자 접촉 221명(43.7%), 감염경로 조사 중 205명(40.5%), 해외유입 4명(0.8%)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30대 100명(19.8%), 60대 71명(14.0%), 50대 62명(12.2%), 10대 58명(11.5%), 70세 이상 58명(11.5%), 40대 57명(11.2%), 20대 54명(10.7%), 9세 이하 46명(9.1%0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종로구 소재 시장 관련 35명(누적 120명), 구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관련 5명(14명), 동작구 소재 공동주택 관련 3명(61명), 용산구 소재 직장 관련 3명(14명) 등이다.

구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종사자 1명이 17일 최초 확진 후 19일까지 8명에 이어 20일 5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모두 서울시민이다.

접촉자 56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3명, 음성 41명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결과를 대기중이다. 해당시설에서는 종사자와 이용자가 장시간 학습과 활동을 같이하고 식사 시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백신접종은 950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21일 0시 기준 1차 759만4490명(79.9%), 2차 649만1721명(68.3%)로 집계됐다. 신규접종은 7만6761명이다.

이상반응 신고사례는 418건 늘어난 5만5719건으로 이중 98.7%는 경증이다. 백신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11만9120분, 화이자 102만228회분, 얀센 1만270회분, 모더나 33만230회분 등 총 147만9848회분이 남아있다.

한편 서울시는 집회금지 통보에도 불구하고 어제 불법집회를 강행한 민주노총에 대해 주최자와 참가자 전원을 모두 고발할 예정이다.

김혁 총무과장은 "서울시는 민주노총이 신고한 12건, 총 3만명에 대한 집회를 방역상 위험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금지 통보하고 집회철회를 요청한바 있다. 하지만 민주노총을 거부하고 어제 오후 2시부터 2시간 넘게 서대문역 사거리 모든 방향을 장악하고 불법집회를 강행했다"며 "오늘 오후 4시 서울경찰청에 집회 주최자와 참가자 전원을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사진
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