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내부청렴도 강화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직원들 간 세대 차이를 인식하고 서로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됐다.
군 청사 [사진=곡성군] 2021.03.15 yb2580@newspim.com |
군에 따르면 공직사회를 구성하는 세대 간 성장 환경과 사고방식에 점점 큰 편차가 생겨나면서 업무에 임하는 방식이나 태도에도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3월 곡성군 청렴도 향상 대책보고회에서도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먼저 직원들 간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설문조사는 시니어 공무원과 주니어 공무원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설문 문항은 행안부 정부혁신 어벤져스가 제작한 공직사회 소통 책자 '90년생 공무원이 왔다' 속의 설문지를 활용해 만들었다.
대표적인 문항은 내가 추구하는 직장생활의 키워드와 90년대생의 두드러진 특징, 함께 일하고 싶고 따르고 싶은 상사의 모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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