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최소 91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05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7일 12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4차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2021.10.18 pangbin@newspim.com |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COVID-19) 검사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914명이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920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0명 미만을 기록한 것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 동시간대와 비교했을 때는 175명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 확진자를 보면 서울·경기·인천에서 66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324명, 서울 254명, 인천 91명 순이다.
경북 42명, 충남과 충북이 각 39명, 부산 38명, 대구 33명, 경남 18명, 전북 10명, 강원과 대구가 각 7명, 제주 5명, 전남 4명, 광주 3명 등이다.
세종과 울산에서는 아직 신규 확진자 보고가 없다.
이로써 수도권이 차지하는 신규 확진자 비중은 약 73%다.
18일 하루 전체 신규 확진자 집계치는 19일 0시 기준으로 다음날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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