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코로나19 역질주, 북경한미약품 중국 생산 물류 영업 대폭 확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한미약품 그룹의 중국 투자 법인인 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이 10월 15일 오전 베이징(북경) 순이구 공장에서 시럽제 생산라인 증설 및 스마트 자동화 물류 창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대한민국 주중 대사관 유복근 경제공사와 순이구 린쿵 경제핵심구 장팅쥔 주임, 왕텐요우 (王天有) 중화 의학회 아동분과회 회장(베이징 아동병원 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임해룡 총경리는 이날 인삿말에서 임직원과 중국 당국 등 모든 이들의 도움으로 중국 진출 25년 만에 생산라인을 3배 늘리고 숙원사업이었던 자체 물류 창고를 준공해 운영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임 총경리는 북경한미약품은 고품질 안전 의약품을 생산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주중 대사관 유복근 경제공사는 축사에서 북경한미약품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딛고 한국기업중에 드물게 생산라인을 증설했다며 이는 한중 바이오 의약품 산업 협력에도 상당한 의의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북경한미약품이 10월 15일 베이징시 순이구 공장에서 생산라인 증설과 스마트 물류 창고 준공식을 가진 뒤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2021.10.16 chk@newspim.com

북경한미약품은 증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10톤 규모 조제 탱크 4기와 저장 탱크 2기를 갖췄디. 이 조제 시스템은 원료 공급기와 원스톱으로 연결돼 배치당 4만 리터 규모의 연속 생산이 가능하며 분당 300병을 충전할 수 있다.

이 공장에서는 기침 감기 시럽제 이탄징과 장 건강약품 마미아이, 변비약 유과당 등을 같은 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다. 북경한미약품은 이번 시럽제 생산라인 증설로 기존 연간 7500만 병에서 3배 증가한 2억 2500만 병의 생산 시설을 갖추게 됐다.

장호원 부총경리는 생산라인 증설은 진해 거담 감기약 이탄징 등 주력 시럽제 매출 증가에 대응한 것으로 라인 가동이 때마침 가을부터 시작됨에 따라 만성적인 동절기 의약품 부족난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장 부총경리는 라인 증설로 CMO(의약품 위탁생산) 사업을 늘릴 수 있게 됐고 24시간 풀가동 체제에서 12시간 2교대 근무 체제로 전환할 수 있어 직원들의 업무 강도도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경한미약품은 또한 이번 라인증설을 계기로 기존 아동 의약품외에도  성인 의약품 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 부총경리는 현재 전체 매출중 성인 의약품 비중이 31%에 그친다며 향후 호흡기 계통을 비롯해 성인 약품 비중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북경한미약품의 시럽제 생산라인. 2021.10.16 chk@newspim.com

한미약품은 2021년 매출 목표를 37% 성장한 2800억 원으로 잡고 있다. 임해룡 총경리는 기저 효과가 사라지는 2022년 이후에도 두자리수 성장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해룡 총경리는 이날 준공식에서 숙원사업이었던 자동화 원부자재 물류창고를 완공해 운영에 들어갔다며 이로서 북경한미약품이 생산 물류 판매 영업 R&D 기능을 모두 갖추게 됐다고 소개했다.

임 총경리는 베이징시 약검국은 제약 회사들에게 생산 공장내에 자동화 물류 창고를 갖추도록 요구하고 있다며 스마트 창고 준공으로 생산 및 유통 효율을 개선하게 됐으며 임대 비용도 연간 약 2000만 위안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북경한미약품 공장의 도승욱 총감은 이번에 준공 가동에 들어간 스마트 창고는 의약품 입출고를 전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물류창고로서 한시간당 150 파렛트를 입출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창고는 9층 높이 총 6947 평방미터 넓이로 9100 파렛트를 동시에 적재 보관할 수 있게 설계 됐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수도 베이징 순이구에 자리잡은 북경한미약품 공장 및 R&D 센터.  2021.10.16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