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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DNA] 포스코, 100년 용광로 역사 바꾼 '제철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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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넘는 용광로 역사 바꿀 '파이넥스' 신기술 개발
20년 넘게 매달린 집념 '고유 기술' 확보...250만톤 생산
'수소 제철' 시대 개막...파이넥스에서 '하이렉스'로 선도

[편집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산업지형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에게는 분명한 위기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펼쳐진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 기업들은 어려울 때마다 기적을 일으켜왔습니다. 영토는 좁고 자원은 빈약한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제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최고가 되겠다는 기업들의 열정과 열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다시 기회의 문 앞에 선 우리 기업들. 일요일마다 기업들의 뼛속 깊이 새겨진 '1등 DNA' 사례를 연재하며 이들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합니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지난 2003년 포스코는 차세대 혁신 철강기술인 '파이넥스(FINEX)' 공법을 적용한 데모 플랜트를 처음으로 가동했다. 포스코는 이미 다른 선진업체보다 최신의 설비를 가지고 있었지만, 경제성이 뛰어난 독자적인 신기술 개발로 미래 준비에 나선 것이다.

포스코가 20년 넘게 파이넥스 연구에 매달린 결과, 100년 넘게 지속돼온 용광로(고로) 방식의 대체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다. 덕분에 경제성은 물론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도 앞장설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포스코는 약 4500만톤의 조강생산체제(생산능력 기준)를 갖춘 글로벌 철강 기업으로 거듭났다. 철강전문 분석기관 WSD(World Steel Dynamics) 선정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11년 연속 1위(2010~2020년)에 꼽힐 만큼 우리나라와 세계를 대표하는 철강사로 우뚝 섰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용광로 작업시설 [사진=포스코]

◆ 일본·호주 실패한 '제철 혁명'...IMF도 의지 못 꺾었다

포스코는 지난 1992년, 2020년대를 대비해 독자적인 신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파이넥스 공법을 포함한 용융환원법(용융 상태의 철광석을 환원, 직접 선철·용선을 제조)을 선택, 연구를 시작했다. 당시 철강업계는 설비 대형화에서 벗어나 에너지 비용을 비롯한 제조원가를 절감하고 환경친화적인 공법을 찾는 기술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포스코는 당시 산업과학기술연구소(RIST) 연구진과 함께 기술 정보를 수집하고, 시험설비(파일럿 플랜트)를 구축해 상업화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했다. 정부 또한 용융환원 제철법 연구를 국책과제로 선정, 든든한 뒷받침이 됐다.

하지만 파이넥스 공법으로 2003년 연산 60만톤 규모의 데모 플랜트를 가동하기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환원로 안에서 철광석이 굳어지는 바람에 현장 기술진들이 방열복을 입고 직접 구멍에 막힌 찌꺼기를 긁기도 했다. 환원로가 막히는 일이 3개월 동안 여섯 번이나 반복되자 내부에선 회의론이 대두됐지만, 1998년까지 700억원 이상을 투자하며 외환위기(IMF) 상황에서도 투자를 지속하는 뚝심을 발휘했다.

당시 철강사들은 기존의 용광로(고로) 공법을 대체하기 위해 일본 'DIOS법', 호주 'HISMELT법', 유럽 'CCF법', 브라질 'TECNORED법' 등을 개발하고 나섰지만 40년 동안 어느 것도 상용화되지 못한 상태였다. 이 상황은 오히려 "우리가 해내자"는 목적 의식을 불어넣었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2021.10.15 giveit90@newspim.com

◆ '파이넥스' 기술 개발 성공...250만톤급 상용설비 '우뚝'

포스코는 자연 상태의 가루 모양 철광석과 일반 유연탄을 곧바로 투입해 쇳물을 제조하는 '파이넥스' 공법 개발에 성공하면서 세계가 인정하는 기술 선진화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데모 플랜트 가동 이후 2007년 150만톤 규모의 파이넥스2 공장을 가동하기까지는 총 17년이 걸렸다.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인 만큼 연구 개발비로만 5541억원, 설비투자비는 총 1조600억원이 투입됐다.

2018년엔 파이넥스 2공장 2대기가 가동됐고, 2017년엔 누계 2000만톤의 쇳물을 생산했다. 이는 중형차 2000만대를 만들 수 있는 분량으로 현재는 250만톤급 상용 설비를 운영 중이다.

특히 파이넥스 공법은 원료의 예비처리 공정을 생략하고 값싼 가루 형태의 철광석과 유연탄을 바로 사용하기 때문에 동급 일반 용광로 대비 투자비와 생산원가를 85%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용광로 대비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은 각각 40%, 15% 수준에 불과한 게 특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파이넥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국내 224건, 국외 20여개국에서 특허 58개를 출원했다"며 "파이넥스 기술로 포스코가 해외 선진기술을 빨리 쫓아가던 패스트 팔로워에서 세계 철강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사진=포스코]

◆ 새로운 1등 '수소환원제철'...세계 선도

포스코의 기술 혁신을 이뤄낸 '파이넥스'는 수소 경제 시대를 맞아 또 다른 발판이 됐다. 포스코는 파이넥스 기반 '수소환원제철(HyREX)' 기술로 전 세계에서 차별화된 수소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파이넥스 공정은 이미 수소환원제철의 핵심 요소기술인 수소 투입 및 직접환원철(DRI) 제조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수소환원제철 구현에 가장 유리한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파이넥스는 석탄으로부터 발생된 수소 25%와 일산화탄소 75%를 환원제로 사용하는 반면, 수소환원제철은 친환경 수소를 100% 사용해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감축할 전망이다.

포스코는 파이넥스 공법을 개발했던 것처럼 향후 10~20년 내에 파일럿 테스트 및 HyREX 기술 개발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기존 고로 설비를 HyREX 설비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2030년 데모 플랜트를 가동 ▲2040년 개발 완료 ▲2050년까지 상용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계 철강사들과 협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지난 6일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논의하는 HylS(Hydrogen Iron & Steel Making Forum 2021) 포럼을 주최한 데 이어,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선임되면서 시너지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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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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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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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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