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기업의 예방·대응적 위기관리 지원 등 협력 다짐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4일 오전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사단법인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제약바이오 안전 및 위기관리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서 제약바이오분야의 안전과 위기관리를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제약 기업의 예방·대응적 위기관리 지원 ▲회원 기업이 생산한 각종 의약품에 대한 소비자의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 ▲'국민안전·보건안보'에 대한 공공성 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안이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
아울러 감염병 및 보건안보 등 각종 이슈에 대해 공동 교육, 연구, 저술 등에 협력하고 정부 및 민간과의 공동 세미나 개최를 통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서로가 제약바이오업 발전 및 관련 위기관리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석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 회장은 "국민안전 및 보건안보를 위한 협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의약품 안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