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유가] 에너지 공급 부족 우려 속 혼조…WTI 0.2%↑

기사입력 : 2021년10월13일 04:16

최종수정 : 2021년10월13일 04: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국제유가가 12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최근 유가 급등세가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며 방향성 없이 거래에 나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12센트(0.2%) 상승한 80.6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2월물은 23센트(0.3%) 내린 83.42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유가는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공급 부족 현상이 진행되면서 급속도로 상승했다.

특히 중국과 인도에서는 연말까지 전력난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런던과 잉글랜드 동남부 지역에서는 계속해서 연료 사재기가 지속하고 있다.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은 2021년 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6.0%에서 5.9%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2022년 성장률 예상치는 4.9%로 유지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유가 상승세도 꺾일 것으로 기대한다.

원유 [사진=로이터 뉴스핌]

수요 증가 속에서도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회원국 연합체 OPEC+는 증산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날 백악관의 한 관료는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OPEC이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 추가로 지원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 관료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원유 및 휘발유 가격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 반경쟁적 관행을 단속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IBC 프라이빗 웰스 매니지먼트의 레베카 배블린 선임 에너지 트레이더는 블룸버그통신에 "우리는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이 원유의 배럴당 250달러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오르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른다"면서 "시장은 새로운 에너지 상황을 알아내려고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최근 소식이 배럴당 80달러의 미국산 유가가 적정한지에 대한 일부 참가자들의 의구심으로 이어졌다면서 시장은 현재 과매수 상태라고 진단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