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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문대통령 "탈레반의 점진적 정책 변화 유도해야...인도적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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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화상특별정상회의 연설
"포용적인 아프간 신정부 기대"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아프가니스탄 문제 해결 방안으로 "탈레반의 점진적 정책변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아프간 관련 G20 특별정상회의(G20 Extraordinary Leaders' Meeting on Afghanistan) 연설에서 "국제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아프간 신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G20 아프간 관련 특별정상회의 연설장면 캡쳐 2021.10.12 nevermind@newspim.com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는 인도적 지원과 함께 사회 재건을 위한 필수적인 원조를 통해 개선의 가능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며 "마약과 무기 밀거래의 확산을 막고,국제 테러의 온상이 되지 않도록 아프간에서의 대테러 공조도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는 포용적이고 대표성 있는 아프간 신정부 수립을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 역시 아프간이 평화적으로 재건되길 바라며, 신정부가 국제규범과 보편적 가치를 존중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인도적 지원이 시급하다"며 "주거지 파괴와 코로나, 기근에 대비해야 하고, 특히 여성과 아동 등 취약계층의 인권 보호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대통령은 아프간을 위한 우리나라의 행보와 관련, "한국은 아프간의 민생회복과 재건을 위해 지난 20년간 10억 불 규모의 무상원조와 재정지원을 했고, 병원과 직업훈련원을 운영해왔다"고 소개한 후 "한국은 앞으로도 아프간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아프간 관련 G20 특별정상회의(G20 Extraordinary Leaders' Meeting on Afghanistan) 연설 전문이다.

존경하는 드라기 총리님,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대표 여러분,

 

아프간은 현재 불안정하고 불확실합니다.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과 지원에 따라

아프간의 상황은 매우 다르게 변할 것입니다.

오늘, 아프간과 관련한 G20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환영하며,

아프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연대와 협력의 의지를 결집해주신

드라기 총리님의 리더십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8월, 아프간이 위기에 처했을 때,

국적을 초월한 인도주의 정신이 발현되었습니다.

안전한 곳으로 사람들을 이동시킬 수 있었던 것은

G20 회원국과 국제사회의 긴밀한 공조 덕분이었습니다.

아프간에는 한국 정부의 활동을 지원해온

많은 현지인 직원들이 있었습니다.

한국 정부도 군 수송기를 급파하고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와 긴밀히 공조하여

현지인 직원과 배우자, 자녀와 부모 등

아프간인 391명을 무사히 국내로 호송해올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 정상들께 사의를 표합니다.

 

 

정상 여러분,

 

G20은 국제사회를 선도하며

지구적 도전과제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아프간의 안정을 위해서도 앞장서야 합니다.

국제사회는

포용적이고 대표성 있는 아프간 신정부 수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아프간이 평화적으로 재건되길 바라며,

신정부가 국제규범과 보편적 가치를 존중하길 희망합니다.

 

무엇보다 인도적 지원이 시급합니다.

주거지 파괴와 코로나, 기근에 대비해야 하고,

특히 여성과 아동 등 취약계층의 인권 보호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한국은 아프간의 민생회복과 재건을 위해

지난 20년간 10억 불 규모의 무상원조와 재정지원을 했고,

병원과 직업훈련원을 운영해왔습니다.

한국은 앞으로도 아프간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아프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탈레반의 점진적 정책 변화를 유도해야 합니다.

국제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아프간 신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국제사회는 인도적 지원과 함께

사회 재건을 위한 필수적인 원조를 통해

개선의 가능성을 높여야 할 것입니다.

마약과 무기 밀거래의 확산을 막고,

국제 테러의 온상이 되지 않도록

아프간에서의 대테러 공조도 강화되길 바랍니다.

 

오늘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회원국과 아프간 유관국, 국제기구가 힘을 모으고

아프간의 안정에 기여하게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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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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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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