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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朴 구속도 '천공'이 조언했나" vs 윤석열 "모르고 만나...연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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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주서 본경선 첫 합동 TV토론
'대장동 논란' 이재명 비판엔 한 목소리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의힘 대선 본경선이 11일 호남 첫 합동 TV토론으로 25여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유승민 예비후보는 2차 컷오프 막판 불거진 윤석열 예비후보의 '무속' 논란을 거듭 거론하며 거친 설전을 이어갔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광주KBS에서 호남권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2차 컷오프를 통과한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가나다순)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조현아 기자 = 국민의힘 원희룡,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대선 경선 예비후보 (왼쪽부터) 2021.10.08 hyuna319@newspim.com

유 후보는 윤 후보를 향해 "지난 토론회가 끝나고 저에게 '정법은 미신이 아니다. 미신이라고 하면 명예훼손이 될 수 있으니 정법 유튜브를 보라'고 해서 몇 개를 봤는데 황당했다"며 포문을 열었다.

윤 후보는 이에 "이분이 올린 게 한 1만 개가 되는데, 말씀하신 걸 제가 믿을 거라고 생각하느냐"며 "저는 27년 간 법조계에서 칼 같은 이성과 증거, 합리에 의해 의사결정을 한 사람"이라고 '무속' 논란 차단을 시도했다.

유 후보의 "어떻게 알게 됐나"는 질문에 윤 후보는 "과거 어떤 분이 '재밌는 유튜브가 있다'고 해서 부인과 같이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유 후보가 "뭐라고 불렀나. 이 사람은 자칭 '천공스승'이라고 한다"고 묻자 윤 후보는 "선생이라고 했다"고 답했다.

유 후보는 그러자 "검찰총장 그만둘 때도 이 사람이 조언했나"고 압박했고, 윤 후보는 "저한테 총장 관두라고 한 사람은 수백명이고, 저는 끝까지 임기를 지키려고 했다"고 선을 그었다.

유 후보는 거듭 "박근혜 정부 구속수사를 할 건지, 말 건지도 이 사람이 조언했나. 대통령이 되겠다고 출마했는데 이런 황당한 사람이 멘토라며 헛소리를 하면 명예훼손으로 고발해야 하는 게 아니냐"라고 따져 물었고, 윤 후보는 "제가 모르니까 만났고, 그런 말이 언론을 통해 나오자마자 '이건 아니다' 해서 그 이후 연락을 딱 끊었다"고 일축했다.

윤 후보는 홍준표 예비후보와는 전술핵 재배치 및 나토(NATO)식 핵공유에 대해 토론했다. 홍 후보는 이에 대해 찬성인 입장이며, 윤 후보는 반대인 입장이다.

홍 후보가 "최근 미국 전문가들도 '한국 핵 보유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온다'고 주장한다"고 하자 윤 후보는 "미국 정부 공식 입장은 아직도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엄격히 하자는 것"이라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내부 신경전은 이어갔지만, '대장동 개발 논란'에 휩싸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서는 한 목소리로 비판하며 자신이 경쟁력 있는 후보임을 자부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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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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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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