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GAM] 강달러에 아시아 신흥국 통화 짓눌려...인도 루피화마저 약세 베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8일 오후 9시0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금리 인상 관측과 인플레이션 상승, 글로벌 경기 둔화 징후를 비롯한 여러 요인이 달러 가치를 올리면서 대부분 아시아 신흥국 통화에 대한 약세 베팅(매도 포지션)이 늘어났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글로벌 외환 전문가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지난 2주간 싱가포르 달러화, 대만 달러화, 인도 루피화에 대한 강세 베팅(매수 포지션)이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 원화에 대한 약세 베팅은 2년 만에 최고치에 달했고, 강세 베팅이 거의 반토막 나긴 했지만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아시아 통화 가운데 유일하게 강세 추세를 나타냈다.

인도 루피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2주 전 매파 성향으로 기운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이 내년 중 금리 인상을 관측하면서 안전자산인 미 달러화 가치는 1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고 미 국채 기준물인 10년물 수익률도 급등했다.

공급망 대란 속에 에너지 가격이 치솟으며 세계 경제 성장을 위협하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표면화되는 가운데 미 달러 강세는 앞으로 1년 더 외환시장을 지배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중국의 경기 둔화, 공급망 병목 현상, 싱가포르·태국·필리핀을 비롯한 무역 의존 국가에 남아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악영향 등으로 아시아 경제 전망은 이미 먹구름이 낀 상태다.

다만, 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의 부채 위기에도 불구하고 중국 위안화는 회복탄력을 유지하면서 위안화에 대한 베팅은 지난 2주 사이 거의 바뀌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HSBC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정책 조율에 대한 중국 본토 시장의 기대감이 부분적으로 작용했다고 봤다.

태국 바트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국제 원유 가격이 배럴당 80달러를 시험하는 사이 투자자들은 8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인도 루피화에 대해 약세 전망으로 돌아섰다. 인도는 세계 3위 석유 소비국이기 때문이다. 루피화는 연준 회의 이후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통화다.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들은 인도 경제의 성장 궤도가 손상되지 않아 루피화가 달러당 75.0선을 돌파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만큼 최근 인도 주식으로 유입되는 외국 자본 감소는 인도 채권으로의 자금 유입 증가로 상쇄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대만 달러화와 한국 원화는 인플레이션에 민감한 기술주가 지배하는 국내 증시의 약세로 인해 가치가 낮아졌다. 10월 들어 지금까지 대만에서는 21억3000만달러, 한국에서는 7억6200만달러의 자금이 각각 유출됐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한편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들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대규모 무역흑자가 지지기반을 형성하면서 투자자들이 이들 아시아 통화 중에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를 가장 선호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중국 위안화·한국 원화·싱가포르 달러화·인도네시아 루피아화·대만 달러화·인도 루피화·필리핀 페소화·말레이시아 링깃화·태국 바트화 등 9개 아시아 신흥국 통화에 대한 외환 전문가들의 현재 시장 포지션을 조사해 발표한다.

순롱포지션/순숏포지션은 ±3을 범위로 측정되며, +3은 시장이 미국달러에 상당한 롱포지션을 취하고 있음을 가리킨다. 다음은 이번 로이터폴 조사 결과다. (각 통화 대비 미국달러 포지션)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아 징역 4년을 선고한 신종오(55) 서울고법 판사가 6일 법원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자세한 뉴스는 곧 전해드리겠습니다.hong90@newspim.com 2026-05-06 09:03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