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2021 국감] 농진청, 예산·인력 늘었지만 '기관 성과'인 식량자급률은 하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골든시드프로젝트, 목표치 달성률 42.4%에 그쳐
홍문표 "코로나19 사태로 농업·농천 어려움 가중"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내 최대 연구기관인 농촌진흥청의 예산과 인력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량·곡물자급률은 하락새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8일 국회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정감사에서 농촌진흥천의 예산과 인력이 과거에 비해 몇 배나 늘어났음에도 제대로 된 성과가 없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 2021.07.21 leehs@newspim.com

홍 의원은 "식량·곡물자급률, 종자급률 등 코로나19 이후 전세계적으로 중요해진 식량안보와 직결되는 수치들은 감소추세인 반면, 종자급률 제고를 위한 사업에 총 38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목표치 달성률은 오히려 감소가고 있다"며 "그에 반해 수입의존도는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식량·곡물자급률은 지난해 기준 각각 45.8%와 20.2%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이후 2.9%, 3.2% 하락한 수치를 기록하며 전 세계 꼴찌 수준이었다.

반면 종자 수입 적자액은 지난해 838억원까지 증가했다. 이에 반해 종자자급률 제고 사업인 '골든시드프로젝트' 목표치 달성률은 올해 42.2%에 그쳤다.

홍 의원은 또 병채해충과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피해도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과수화상병 등 평해충 피해 면적과 피해액은 지난해 기준 각각 520.1ha와 797억원으로 문재인 정부 들어 5배, 13배 증가했고 가축전염병 피해도 지난해에만 1,729억원 발생했다.

가축전염병의 경우 지난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최초 발생하면서 농가의 피해가 극심해졌음에도 농촌진흥청의 관련 연구과제는 단 3건이고 예산은 9억8,000만원에 불과하다며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를 늘릴 것을 주문했다.

홍 의원은 농촌진흥청의 허술한 관리로 불법, 밀수농약 등 불량농자재가 농가에 암암리에 유통되며 농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실에 따르면 불법농약은 지난해 116건이 적발, 전년대비 65.7% 증가했다. 적발된 유통수량은 53만6108개로 무려 100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밀수농약 역시 지난 2019년 적발건수는 0건이었으나, 지난해 14건으로 급증했고, 적발된 수량은 51만288개로 검증되지 않은 중국, 일본산이 대다수였다.

홍문표 의원은 "코로나 사태로 농업‧농촌에 대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과 농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농민들의 고통을 모르고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한 점은 반성하고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