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21 국감] 백종헌 "질병청, 유행 악화시 10월 말 확진자 5000명 전망"

기사입력 : 2021년10월06일 17:13

최종수정 : 2021년10월06일 17: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백종헌 의원, 질병청 수리모델 적용 결과 공개
4차 유행 평균 지속될 경우 3500~4300명 전망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적으로 악화될 경우 이달 말 신규 확진자 수가 최대 5000명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질병청이 코로나19 발생율과 전파율, 치명률, 백신접종률 등을 적용한 단기예측 결과 유행이 악화될 경우 신규 확진자가 최대 5000명 내외로 전망됐다. 

해당 예측 결과는 감염병 예측 시 현재 유행상황을 최대한 반영한 수리모델로 이달 말 4차 유행 평균이 지속될 경우 신규 확진자는 3500명에서 4300명 수준으로 예측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10.06 leehs@newspim.com

특히 내달 말 4차 유행이 지속될 경우에는 3300명에서 49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며 유행 상황이 악화 시 50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다.  

백 의원은 "위드코로나를 생활화하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사후조치 등이 선제 되어야 한다"며 "국민이 정부를 믿고 백신접종 및 방역을 할 수 있게 책임있는 정부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현재 백신접종률이 상당히 올라가면서 중증화율이나 치명률이 떨어져 확진자 수보다 중증환자를 보호하고 사망에 이르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며 "대부분 경증환자의 경우 재택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평가현황에 따르면 일반환자는 3305건 중 1764건으로 53.4%만 인과성을 확인했으며 접종 후 사망한 678명 중 인과성을 인정 받은 건 단 2건으로 0.3%만 인정받았다. 

코로나19 확진자 단기 예측 결과 [자료=백종헌 의원실, 질병청] 2021.10.06 dragon@newspim.com

백 의원은 "정부의 관리 소홀로 인해 2014건의 백신 오접종 사례들이 발생했지만 피해보상은 단 한 건도 없어 정부가 백신접종을 책임지겠다고 해놓고 책임지는 모습이 맞는지 의문이 든다"며 "국민의 목숨이 걸린 일에 대해 왜 이렇게 무책임하고 행정 편의적으로 대처하시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비판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백신접종이 이뤄지고 있고 미국같은 경우도 8000건의 사망 사례가 있지만 1건도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다"며 "아직까지 백신과 사망 인과성 사례가 없다"고 답했다. 

권 장관은 "10월 말이면 일상회복의 발걸음을 뗄 수 있다"며 "이번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단순화하고 지킬 수 있도록 현실 가능한 쪽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drag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