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스우파' 인기 효과, 먹튀 논란부터 '아이돌 안무가' 활약도 조명

기사입력 : 2021년10월01일 16:03

최종수정 : 2021년10월01일 16:03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으면서 그 효과도 제각각으로 드러나고 있다. 크루 '원트'의 멤버 로잘린이 먹튀 의혹에 휩싸이는가 하면 실력을 갖춘 댄서들의 과거 안무 작품 등이 재조명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 '스우파' 속 싸가지는 컨셉 아닌 리얼?…로잘린 '먹튀 논란' 활활

로잘린은 '스우파'에서 크루 '원트'의 멤버로 출연해 솔직한 행동과 뛰어난 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스우파'는 여성 댄서들의 자존심을 건 한판 경쟁을 다룬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스란히 로잘린, 모니카, 립제이 등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에게도 많은 이들이 주목하게 되고, 연예인 급의 유명인이 됐다.

[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하지만 지난달 29일 로잘린이 수강생의 입시 레슨료 290만원을 받았으나 레슨이 미뤄지게 됐음에도 환불해 주지 않았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됐다. 온라인상에 '현재 스우파 원트팀 소속 ㄹㅈㄹ 댄서분에 대해 폭로합니다'라는 글을 적은 A씨는 지난해 3월 입시 레슨을 위해 로잘린에게 연락해 7월부터 레슨을 하기로 하고 290만원의 레슨비를 지불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로잘린의 일정 등으로 레슨이 진행되지 않자 부모님이 전화로 항의하면서 문제가 심각해졌다. 로잘린은 환불을 진행하는 듯 했으나 '이미 입시 작품을 창작했고 창작에 시간이 들었고 고생한 게 있으니 작품비는 환불할 수 없고 레슨비 50만원만 환불해주겠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결국 50만원도 돌려주지 않았고 참다 못한 A씨가 전액환불을 요청하자 로잘린은 환불 불가를 통보했다.

레슨비 논란에 이어 로잘린은 한 액세서리 업체와 협찬 먹튀 의혹에도 휩싸이며 악재를 맞았다. 이 건은 로잘린의 SNS에 "연락이 되지 않아 댓글 남긴다. 사전 연락도 없으시고, 기한도 한참 지나 제품 반납 요청드린다. 제품에 태그 또는 하자가 있을 시 비용 처리 부탁드린다"는 댓글을 PR 대행사 관계자가 올리면서 시작됐다. 그는 "이번 주중으로 모든 처리 부탁드리며, 이 부분은 사전에 안내된 부분으로 법적 처리가 가능함을 다시 한번 안내드린다"고 경고도 덧붙였다.

약 3일간 침묵하던 로잘린은 사태가 커지자 1일 레슨을 받지 못했다는 당사자에게는 환불을 진행하고 잘 해결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첫 폭로글을 작성했던 A씨는 "직접 만나 환불받고 잘 이야기했다"면서 "잘못에 대한 벌은 받셔야 하지만 인신공격은 하지 않아주셨으면 한다"며 "(다른 폭로자들도)잘 풀릴 수 있다면 좋겠다"고 알렸다.

[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 태민·에스파·청하 안무가 이들 손에서…과거 경력도 다시 주목

유명세로 인한 악재도 있지만, '스우파'에 출연 중인 YGX, 라치카, 원트, 웨이비, 코카N버터, 프라우드먼, 홀리뱅은 방송 출연 전부터도 유명 댄스크루로 댄스 팬들 사이에서는 팬덤을 형성할 정도의 인기를 자랑하는 실력있는 팀들이다. 특히 태민, 에스파, 청하, 백현 등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담당하거나 댄서로 함께 무대에 서면서 얼굴을 알린 멤버들이 다수다.

방송이 시작되면서 이들의 유명세는 K팝 팬덤을 타고 퍼져나갔다. 과거 태민의 무대에서 눈에 띄었던 웨이비의 리더 노제, 에스파 안무에 참여한 로잘린, 트와이스, 있지 안무가 YGX 리정 등 익숙한 얼굴이 먼저 인기를 끌었다. 이후 댄서들이 주로 활약 중인 K팝, 힙합 팬들도 '스우파'에 주목하면서 프로그램의 인기가 더욱 고공행진한 측면도 있다.

[사진=태민 'ADVISE' 뮤직비디오]

댄스크루 원트의 로잘린은 현재 가장 인기있는 신인 걸그룹 에스파의 'NEXT LEVEL' 안무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며 1020세대 사이 선망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예쁜 얼굴과 뛰어난 춤실력으로 이미 여러 차례 아이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노제는 태민의 'ADVISE', 카이의 솔로곡에서 활약했다.

YGX 리정은 트와이스의 'Fancy' 'Alcohol Free', 'More & More'을 비롯해 있지의 'LOCO', 블랙핑크 리사의 솔로곡 등 다수의 곡에 안무가로 참여했으며 댄스크루 라치카의 가비 등은 청하의 '벌써 12시' '롤러 코스터', 보아의 'BETTER' 등에서 활약하며 K팝 팬들에게도 상당한 인지도를 쌓았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