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코오롱인더, 백조된 '필름 사업'…폴더블폰 소재 'CPI' 각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계 최초 'CPI 필름' 개발·양산 성공
2019년 이후 필름 사업 흑자 전환
中 커버윈도우용 시장서 독보적 1위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미운 오리 새끼'였던 필름 사업이 백조로 변신하고 있다. 특히 투명 폴리이미드(CPI) 필름이 폴더블폰과 노트북 디스플레이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필름사업 부문은 2019년 이전에는 적자였지만, 고부가가치 필름 판매 전략을 택한 이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폴더블폰이 인기를 끌면서 CPI 필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연구원이 샤오미 폴더블폰 미믹스 폴드에 적용된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CPI®)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30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필름·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2016년 2분기부터 2018년 4분기까지 10개 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하지만 2019년 들어 반등하기 시작해 지난해 312억원의 이익을 거뒀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개발한 CPI 필름은 유리처럼 투명하고 강도가 세면서도 수십만 번 접어도 흠집이 나지 않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다. 수십만 번 접었다 펴도 주름지거나 찢어지지 않으며 중대형 화면에 적용돼도 박막유리와 달리 절대 깨지지 않는 안전성이 강점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19년 중순부터 CPI 필름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기 시작했다. 2006년 CPI 필름 개발을 시작해 양산하기까지 무려 13년이 걸렸다.

개발 초기 기존의 높은 내구·내열성의 폴리이미드(PI) 필름을 투명하게 만드는 것은 원료의 특성과 제조상의 특수성으로 인해 매우 힘든 기술력이었다. 이를 위해 코오롱인더스트리 만의 원천기술이 필요했고 여러 검토를 거쳐야 했기 때문에 물리적 시간이 소요됐다.

2016년 세계 최초로 CPI 필름 개발에 성공했으며, 2018년 중순 경북 구미공장에 연간 100만㎡를 생산 가능한 시설을 구축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CPI 필름과 관련된 국내 특허의 80%를 차지하는 104건의 특허와 해외 특허의 50%에 해당하는 200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CPI 필름은 중국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내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소재 시장 전체에서 점유율이 90%에 달한다. 박막유리를 제외한 커버윈도우용 시장에서 독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CPI 필름은 샤오미의 첫 폴더블폰인 '미믹스폴드'와 레노버의 접이식 노트북인 '씽크패드 X1폴드' 등에 적용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디스플레이, 전기차 관련 이차전지용 필름 소재와 친환경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고부가제품 판매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폴더블폰이 최근 주목 받기 시작했고 국내외 디지털 디바이스 시장을 고려해보면 전체 파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CPI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중장기적 관점에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wisdo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