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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중견련과 중견기업 해외판로 개척

기사입력 : 2021년09월30일 14:58

최종수정 : 2021년09월30일 14:58

중견기업과 상생 비지니스 구축
신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개발 기대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과 30일 마포구 중견련 사무실에서 '중견기업과의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견련은 1992년 창립됐으며 중견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단체다.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0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견기업과의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2021.09.30 wisdom@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시장 정보공유 ▲신규 거래처 발굴 및 매칭 ▲정부 지원 사업 관련 노하우 공유 ▲정책·기관자금 등을 활용한 중견기업 투자 기획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다음달부터 중견련에서 제공한 유망 중견기업의 수요 조사 및 사업 정보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접목해 공동으로 해외판로 개척을 추진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견련과의 협약을 통해 그동안 진행해온 중소·벤처기업 수출지원,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에 더해 협업 대상을 중견기업으로 넓힌다.

이에 따라 중견기업과의 상생 비지니스를 구축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중견기업과 신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개발도 기대하고 있다.

이유창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 수출 경험이 없거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기업과의 협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wisd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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