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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인터뷰] ①최재형 "대장동 특혜 의혹, 특검·국조·감사원 모두 동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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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과 단독인터뷰..."정권교체 최종병기 되겠다"
"국민 기대감 충족 못 시켜…최재형다움 보여줄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들로부터 범야 정권교체의 최종병기로 낙점 받아 정권을 교체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최재형이라는 것을 보여주겠다."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의 출사표다. 그는 지난 6월 28일 감사원장직을 사퇴하고 대한민국을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

최 후보는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최재형 캠프에서 진행된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나라를 제자리로 돌려놓고, 우리나라가 좀 더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대선 출마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당찬 포부를 갖고 여의도 정치권에 뛰어든 최 후보. 그러나 그 길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지지율 하락에 이어 캠프 해체 선언, 공동명예선거대책위원장이었던 정의화 전 국회의장의 지지철회까지 정치 신인인 최 후보를 세차게 흔들었다.

그러나 최 후보는 끝까지 정치를 하겠다는 생각이다. 그는 "국민의힘 입당 후 국민들께서 저에게 기대했던 것이 지지율로 나타났는데, 점점 빠지고 있다는 것은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남은 경선 기간 동안 국민들께서 납득할 수 있는 최재형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여권의 유력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거대한 부정부패가 의심되는 대규모 토지개발 프로젝트에 정치권, 사법, 금융, 토건 등 권력 카르텔이 작동한 것으로 보인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당장 특검과 국정조사, 감사원 감사 등 법이 허락하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2021.09.27 leehs@newspim.com

다음은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감사원장직을 사퇴한 뒤 여의도 정치판에 뛰어들었다. 지금까지 여의도 정치권에서 느낀 소회를 말해 달라.

▲나라가 정말 어려워질 것 같은 위기가 있었다. 제가 나라를 제자리로 돌려놓고, 우리나라가 좀 더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대선 출마를 결정했다. 예상하지 못했던 분들고 계셨겠지만, 예상외로 정치를 하기 기다렸다는 분들도 있다고 하셨다.

직접 정치에 들어와서 보니 훨씬 더 복잡했다. 처음에는 잘 모르기 때문에 사실 조금 힘들었다. 가이드가 잘 됐으면 힘든게 좀 덜 했을 것 같다는 아쉬움은 있다. 국민의힘 입당 후 국민들께서 저에게 기대했던 것이 지지율로 나타났는데, 점점 빠지고 있다는 것은 제가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해 드렸기 때문이다. 남은 경선 기간 동안 국민들께서 납득할 수 있는 최재형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

정치현장은 소리 없는 아우성이며, 살얼음판 같다. 그러나 국민을 지켜야 될 정부가 책무를 망각하고 자신들의 권력유지에만 힘쓸 때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된다는 불변의 진리에 참담하다. 강성노조의 횡포에 견디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택배대리점주의 비극 앞에 국가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마포 맥주집 사장님은 자신이 살던 원룸까지 처분하면서 직원들을 살리려 했지만 정부는 절규하는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해 무엇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국민을 위한 정부가 아니라 그들만을 위한 정부를 볼 때마다 대한민국을 살려야겠다는 신념이 더욱 강해졌다.

-당초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항마로 거론됐다. 그러나 최근 지지율 하락새를 걷고 있는데, 이와 같은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는가. 또 지지율 반등을 위한 복안은 무엇인지.

▲ 지도자로서의 강한 이미지를 주지 못한 것과 홍보에 실패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본다. '저 사람이 정말 정권교체를 하고, 이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다'라는 신뢰의 정치를 보여야 한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 말은 하는 정치인, 소신의 아이콘 최재형, '품격 있는 정치'로 국민의 신뢰를 하루하루 얻어간다면 지지율은 곧 반등하여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보일 것이다.

-공동명예선대위원장이었던 정의화 전 국회의장의 지지철회, 캠프 내 현역 의원들이 대거 이탈한 상황이다. 일각에선 자신을 지지했던 인사들까지 떠나가는데, 국민들을 어떻게 설득할 수 있겠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를 극복할 복안은 무엇인가.

▲그동안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신 정의화 전 의장, 김미애 의원과 사전 교감 없이 가덕도 신공항 재검토를 발표해서 지지를 철회한 데 대해 아쉬움은 있지만, 표가 무서워 할말을 못하고, 정권을 교체하지 못한다면 역사적 죄인으로 남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결단을 했다.
제가 당 경선에서 승리하는 것이 그분들을 위한 길이다. 지금의 작은 갈등은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기 위한 과정이고 제가 그분들에게 더 굳건한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증명할 것이다.
국민들로부터 범야 정권교체의 최종병기로 낙점 받아 정권을 교체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최재형이라는 것을 보여주겠다.

-홀로서기를 선언한 후 '최재형 다움'을 보여드리겠다고 공언했다. 후보가 생각하는 '최재형 다움'이란 무엇인가.

▲ 정직과 소신, 끈기와 결단력이다.

-여권에서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화제다. 야권 후보로서 이 지사의 의혹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는가.

▲거대한 부정부패가 의심되는 대규모 토지개발 프로젝트에 정치권, 사법, 금융, 토건 등 권력 카르텔이 작동한 것으로 보인다. 여야를 막론하고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당장 특검과 국정조사, 감사원 감사 등 법이 허락하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진실을 규명하고 비리를 처단해야 한다.

-이낙연 민주당 후보의 의원직 사퇴로 내년 대선에서 정치 1번지라고 불리는 종로 재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진다. 일각에서는 최재형 후보가 종로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에 대한 의견이 궁금하다.

▲이번 대선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고, 안되더라도 정치개혁을 위해 정치는 계속할 것이다. 종로보궐선거는 전혀 내 의사와 관계 없다.

-만약 이번 대선에서 최종 후보로 뽑히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정치를 계속 할 생각인가.

▲감사원장직을 마치고 평범하게 살아갈 것이냐를 생각했을 때 그건 아니라고 봤다. 어떤 형태로든지 나라를 위해 일해야지 평범한 삶을 살아선 안 되겠다는 생각을 평소에 하고 있었다. 지난 6월 말 정치를 하기로 마음먹은 그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국민의힘 모든 후보가 마찬가지겠지만, 제가 최종 후보가 안되더라도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명감, 애국심 등은 선친의 영향이 있나.

▲아무래도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선친께선 평생 나라를 위해 헌신하시고 걱정하시면서 사셨던 기억이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2021.09.27 leehs@newspim.com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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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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