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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스마트시티기구 사무총장에 박정숙 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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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GO 글로벌 협력기반 강화 등 기대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사무총장에 박정숙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특임교수를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WeGO는 세계 도시 및 기업 간 스마트시티 협력‧교류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0년 9월에 창립한 스마트도시 분야 최초의 도시·기업 국제협의체(PPP)다. 창립 당시 50개 도시로 출발해 현재 213개 도시·기관·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정숙 신임 세계스마트시티기구 사무총장.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1.09.27 peterbreak22@newspim.com

WeGO 사무총장은 정관에 따라 의장이 임명한다. 서울시는 2017년 6월 러시아 울리야놉스크에서 열린 제4차 WeGO 총회에서 의장도시로 재선출된 바 있다.

지난 8월 13일부터 26일까지 공개채용을 통해 총 15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전형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박 교수를 최종 임명후보자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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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무총장은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외교안보 석사를, 미국 콜롬비아 대학에서 국제관계 석사를 전공했다.

SBS '출발 모닝 와이드', TBS '박정숙의 오늘' 등을 진행했다. 대한체육회 이사, 수출입은행 EDCF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고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객원교수와 국립외교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특임교수로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2018년까지 국제기구인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의 한국대표로 활동하면서 대내외 교섭 능력을 발휘해 한국을 아시아 최초 백신 공여국의 위치로 격상시켰다. 3300만달러의 자금도 펀딩으로 조달한 바 있어 국제협력·홍보 분야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적임자라는 평가다.

한편 WeGO는 지난 11년간 세계 도시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량강화, 세계 도시 기업 간 스마트시티 혁신적 기술 교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명실상부한 스마트시티 국제협의체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7년 6월 러시아에서 열린 제4차 총회에는 125개의 도시와 국제기구에서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10월 18일에는 제5차 총회(서울)을 앞두고 있다.

▲1970년생 ▲서울여대 경영학 학사 ▲연세대 행정대학원 외교안보 석사 미국 컬럼비아대 국제관계 석사 ▲SBS ▲MBC ▲서울여대 객원교수 ▲외교안보연구원 겸임교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KOFICE 이사 ▲한국국제협력단(KOICA) 명예 홍보대사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객원교수 ▲세계 백신 면역 연합(GAVI Alliance) 한국 대표 ▲한국수출입은행 EDCF 자문위원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특임교수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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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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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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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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