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성남시청 직원 2명이 각각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아 본청 동관 4층과 서관 1층이 폐쇄됐다.
성남시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
8일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본청 4층 도로과에 근무하는 30대 직원 1명이 확진됐고 오전 9시30분쯤 1층 여권민원실에 근무하는 40대 직원 1명도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됐다.
이에 성남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동관 4층과 서관 1층을 긴급 폐쇄했다.
이어 동관 4층에 근무하는 직원 129명과 1층에 근무하는 직원 53명 및 인접한 농협은행 성남시청출장소 직원 14명 등 196명에 대해 진단검사에 들어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며 4층 근무자의 경우 지난 주말이후 감기등의 증상으로 월요일과 화요일에 출근을 하지않아 추가 확산우려는 미미한것으로 보고 있다.
또 1층 확진자는 지난 6일 발열증상이 발생해 화요일에 출근하지 않고 진단검사를 받아 감염이 확진 됐다.
특히 이들은 코로나 19 백신을 1차까지만 접종한 상태로 알려졌다.
현재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와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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