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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에스앤디 "대체육 제품 출시 및 해외 진출로 식품소재 대표기업 도약"

기사입력 : 2021년09월06일 13:18

최종수정 : 2021년09월06일 13:18

코넥스에서 5년 만에 코스닥 이전 상장 추진
오는 14~15일 공모청약...이달 말 상장 예정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국내시장에서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 대체육 제품군의 출시와 해외시장 진출로 국내 식품소재시장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여경목 에스앤디 대표이사는 6일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에스앤디는 나가사키짬뽕과 불닭볶음면 등 메가히트 상품의 핵심소재를 만든 기능성 식품소재 전문기업이다.

여경목 에스앤디 대표이사. [사진=에스앤디 제공]

1998년 설립된 에스앤디는 지난 2016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뒤 5년 만에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 주요사업 분야는 일반기능성식품원료, 건강기능성식품원료 제조업 등이다. 자체 연구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산학연 연구시스템, 고객사 협력 등 대내외 연구개발(R&D) 역량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혁신기술 특허 29건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할랄 인증,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적용업소 등 국내외 주요 인증들을 획득했으며, 자체 특허기술을 활용한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차별화된 생산 시스템과 우수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지난해 98%의 높은 생산수율을 달성했다.

에스앤디는 K-푸드를 대표하는 가공식품 특유의 맛을 내는 분말 및 액상 제품군을 생산 및 공급하며 국내 조미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향후 가정용 간편 조미료 등 부가가치가 높은 소비자용 소재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여기에 식물성 고기 및 식용곤충 등 단백질 소재 개발, 대체육 소재 출시 등을 통해 제품 라인형을 확대할 예정이다.

수면개선용, 위기능 개선용, 깡 향균용 등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에스앤디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감태추출물과 미강주정추출물 수면 소재는 각각 지난 2015년, 2016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회사 측은 향후 위질환 예방 소재 상품화와 우울감 및 호흡기염증 개선, 해조다당면역 소재의 식약처 개별인정 획득 등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소재 라인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2021.09.06 urijuni@newspim.com

거래처는 삼양식품, 농심, CJ제일제당, 풀무원, KGC인삼공사 등을 포함해 144개의 국내 대표 식품 및 유통,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이다. 220여 종의 식품소재를 장기간 거래하며 신뢰관계를 형성, 경영 안정성을 확보했다.

에스인디의 지난해 매출액은 5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1% 증가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22.7%의 매출 성장률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여 대표이사는 "당사는 설립 후 안정적인 생산, 판매활동을 위한 생산설비 플랫폼을 구축해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으로 매년 높은 성장률과 수익성을 달성해 왔다"며 "이번 코스닥 이전 상장을 기반으로 유익하고 가치있는 식품 신소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스인디의 총 공모주식수는 102만3000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3만~3만2000원이다. 오는 7~8일 이틀 동안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4~15일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 시기는 이달 말이며, 상장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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