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다비다' 활용 유튜브
총 9편 구성...사내연애, 재택근무 등 주제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삼성증권은 캐릭터 '다비다'를 활용한 유튜브에서 시트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트콤은 삼성증권의 부캐 '다비다'의 직장생활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회당 4분 정도의 짧은 분량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삼성증권 |
전날 공개된 1개의 티저영상 이후 본편 8편까지 총 9편으로 구성됐다. 편별로 자기계발, 사내연애, 재택근무 등 직장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다비다'의 인기에 힘입어 삼성증권은 이날 오후 2시, 신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은 선착순 10만명을 대상으로 '다비다' 이모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작고 소중한 월급', '카페인 수혈 중'과 같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할만한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삼성증권은 팀대항 실전투자 대회인 '쉬운 투자 페스타'도 진행하고 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성향 테스트'를 활용, 주식 투자 성향을 알아보고 비슷한 성향의 참여자들이 한 팀에 배치돼 투자대회에 참여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2030 젊은 세대들은 투자정보도 주로 영상 컨텐츠로 얻을 만큼 딱딱하지 않은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들에게 익숙한 채널과 선호하는 코드를 활용해 친숙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