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5일 오전 7시 기준 전주 24명, 부안 5명, 군산 4명, 완주 3명, 익산·정읍 1명 및 해외입국 2명 등 모두 4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전주시 확진자가 전날 26명, 23일 21명 등 연일 20명대로 발생하며 유치원, 가족·지인모임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거리두기 4단계 적용 검토에 나섰다.
전북 코로나19 검체채취 장면[사진=뉴스핌DB] 2021.08.25 lbs0964@newspim.com |
이에따른 전주시내 자가격리자는 이날 현재 1420명에 이른다. 나머지 시군은 군산 370명, 익산 348명, 남원 253명, 완주 138명, 부안 94명, 고창 85명, 진안 52명, 장수 42명, 정읍 36명, 김제 33명, 무주 25명, 임실 19명, 순창 10명 등이다.
밤사이 부안군에서 60대 2명 30대 및 10대 1명 등 가족 4명이 오전에 확진판정을 받은 10대 A군을 접촉해 5명 모두 감염됐다. A군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완주군 50대 및 20대 2명 등 3명은 전주시 20대 B씨를 접촉해 4명 모두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시 50대 1명은 서울 광진구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됐다. 익산·정읍 확진자는 자가격리중에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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