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 확진자가 19일만에 다시 60명대로 늘어났다.
대전시는 밤새 18명(대전 5332~5349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20대 콜센터 직원 1명이 더 확진됐다. 이 콜센터에만 직원 6명이 연쇄 감염됐다.
중구에서는 30대 부부와 이들의 자녀 1명이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2명은 가족, 2명은 지인 간 감염됐다. 10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전날 오후 6시 발표된 45명을 포함하면 23일에만 63명이 확진됐다.
이는 지난 4일 70명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 수로 19일만에 60명을 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 이후 대전시 하루 평균 확진자가 75명에서 40명대로 줄었지만 다시 60명대에 진입하면서 방역당국이 우려하고 있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