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尹 캠프' 정용선 "퇴직 경찰관 영입, 정쟁으로 번져 국민께 사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명선거추진단 "수사·정보 경력자 우대"
정용선 "지인에 인물 추천 부탁했던 것"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정용선 윤석열 캠프 공명선거추진단장은 23일 경찰대학교 총동문회 홈페이지에 캠프 인력 모집공고를 낸 데 대해 "퇴직 경찰관 영입 문제가 정쟁으로 번져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게 된 점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캠프에 자문을 해줄 수 있는 퇴직 경찰관을 공명선거추진단의 위원으로 모시는 일이 어떻게 권력기관을 사유화하려는 시도가 된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여권과 야권 타후보 캠프의 비판에 대해서는 반박했다.

정 단장은 이날 캠프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저는 지난 13일 추진단장으로 임명된 뒤 운영계획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지인들에게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위원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정 단장은 이어 "제가 연락했던 경찰대 퇴직동문 가운데 한 명이 경찰대 총동문회 홈페이지 관리자에게 연락, 공명선거추진단에서 자문역할을 할 위원을 모집한다는 글을 임의로 진로취업정보사이트에 올렸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경찰대 총동문회 홈페이지에는 '윤석열 대선 캠프 근무희망자 모집'이라는 글이 게시됐다. 2021.08.22 kimsh@newspim.com

앞서 뉴스핌은 이날 윤 캠프에서 경찰대 총동문회 홈페이지에 캠프 근무희망자를 모집한다는 내용을 공고했다는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경찰대 총동문회 홈페이지는 가입 신청과 관리자의 승인이 있어야만 접속해 들어갈 수 있는 멤버십 페이지다. 해당 게시글은 "캠프 내 공명선거추진단(단장 정용선, 3기)에서 함께 일할 동문을 모집한다"며 ▲근무장소는 광화문이며 ▲모집인원은 2명 ▲수사·정보 경력자나 변호사 자격소지자를 우대합니다 ▲공모기한은 2021.8.25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현직 고위 경찰들이 포함돼 있는 경찰대 총동문회 홈페이지를 통해 캠프 근무자를 모집하겠다는 것은 선거를 앞두고 고도의 정치적 중립성이 요구되는 경찰 조직에 부적절한 영향을 미쳤다는 논란이 일었다.

정 단장은 "수사와 정보 경력자나 변호사 자격자를 염두에 뒀던 것은 경찰의 여러 기능 중에서 공명선거업무를 관리하는 파트가 수사와 정보부서이기 때문"이라며 "공직선거법과 선거운동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가진 분들이 상황에 따라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고 보다 공명정대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제 개인적 판단에 따라 지인들에게 인물 추천을 부탁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캠프에 자문을 해 줄 수 있는 퇴직경찰관을 공명선거추진단의 위원으로 모시는 일이 어떻게 권력기관을 사유화하려는 시도가 된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만약 제가 캠프에서 치안정책을 담당했다면 경찰의 생활안전부서 근무 경험이 있는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했을 것이고, 후보자의 경호단장이었다면 경호경력자들에게 자문을 구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언론인 출신을 영입하면 언론을 장악하여 보도를 통제하려는 의도라는 말인가? 국방정책은 군 출신에게, 외교안보정책은 외교부 출신의 도움을 받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 아니냐"고 반문한 뒤,  "저에게 들이댄 잣대와 같은 논리라면 각 캠프에서 일하는 공직자 출신들은 정부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인선했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 단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가 정쟁으로 번져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게 된 점 깊이 사죄드린다"며 "아울러, 윤석열 예비후보께도 누를 끼쳐 대단히 송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성찰하면서 사려 깊게 일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jool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