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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국민의힘 37.1% vs 민주당 32.8%...2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

기사입력 : 2021년08월23일 08:54

최종수정 : 2021년08월23일 08:55

리얼미터 주간동향
약보합 양상 접전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리얼미터 8월 3주차 주간집계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나란히 약보합 양상을 보이며 오차범위 안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양 정당 격차는 4.3%p로 2주 연속 오차범위 안 격차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주 8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2%p 낮아진 37.1%, 더불어민주당은 0.7%p 낮아진 32.8%의 성적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조사한 8월 3주차 정당 지지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정당지지도 37.1%, 더불어민주당 32.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국민의힘은 충청권에서 11.8%p, TK에서 2.6%p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PK 5.5%p, 인천·경기 2.6%p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대로 더불어민주당은 PK에서 2.1%p, 인천·경기에서 1.5%p 정당지지율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 8.0%p, 호남권 3.7%p, TK 3.2%p가 각각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 중 50대 2.9%p, 60대 2.8%p가 상승했다. 70대 이상에서 4.1%p, 20대3.1%p는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70대 4.0%p, 20대 2.6%p가 상승했으나 30대 2.6%p, 60대 2.1%p로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열린민주당은 1.2%p 높아진 7.1%, 국민의당은 0.4%p 높아진 6.2%, 정의당은 변동 없는 3.4%로 뒤를 이었다.

기본소득당은 변동 없는 0.6%, 시대전환은 0.1%p 낮아진 0.5%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8월 2주차 대비 변동 없는 11.2%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800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13명이 응답을 완료, 5.3%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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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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